외국서 사는 머글이야.누구의 팬도 아니라서 여기 팬톡에다가 적을 자격은 없지만엔터 채널에다가 쓰면 아니꼬와 하는 사람들이 악플 달까봐 여기 팬톡에다가 써.규칙들은 내가 잘 몰라서 혹시라도 실수하면 미리 사과하고댓글에다가 적어주면 보는대로 고쳐보도록 할게.그리고 한국어 문법 어색한 거 있다면 미안.내가 외국에서 오래있다 보니 한국어를 헷갈려해.
처음 내가 방탄소년단 안건 내 친구 때문이였어.계속 BTS 아냐고 물어보고 뮤직비디오도 보여주고.솔직히 말해서 아이돌 노래에는 관심이 없어.그래서 친구가 BTS 아냐고 했을 때 새삼스럽게 지상철에 대해서왜 물어보냐고 했다가 혼났지... 덤으로 그러면 MRT 라는 그룹도 있냐고 했다가 음...첫인상은 좀 웃겼어.지상철이라는 그룹도 있네? 하면서. 5월달에 시험 치는데 그때 친구가 BTS 오는데 너무 가고 싶다고 속상해하는 거 보면서 조금씩 궁금해져갔어.그리고 케이팝에는 관심 없는 애들이 BTS 는 알더라고.생각 외로 좋아하는 애들이 많아서 당황했어.수많은 케이팝 그룹들 중에서 왜 BTS를 좋아하지?시험 끝나고나니까 친구가 또 무슨 링크 보낸거야.한국 예능 프로그램인데 나와서 문제 푸는 거였어.나도 한국어를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닌데 무슨 뜻이냐고 해석해달라고 보낸 거였지... :(그래서 그 영상 보는데 어떤 모델같이 생긴 사람이 나와서문제를 잘 푸는거야.워낙에 그런 프로그램들도 좋아해서 보기 시작했는데계속 눈에 들어오는 거야.내 이상형이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인데 와...실사판이 나타난거야.그제서야 나 스스로 찾아보기 시작했어.첫 앨범에서부터 그 당시 Fire 나온거 까지.그리고 친구한테 자료 좀 보내달라고 해서 인터뷰도 읽었어.속이 깊은 사람들이군 하면서 감탄하고.
게다가 Billboard에서 Belieber 넘어선 거 보고 와..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구나 하고 감탄했어.그 사람 이기기가 쉽지가 않거든.올라오는 글들 보니까 무슨 투표시작한 거 같은데 응원한다.내가 이런 말 할 수있는 자격은 없지만BTS는 계속 커갈거야.항상 겸손한 마인드, 각 멤버들의 노력, 항상 열심히 응원하는 팬들.논란 있었던 걸로 알지만 그 멤버 보니까 자신의 잘못에 대해 깔끔하게인정하는 모습 보면서 더더욱 감탄했어.인정하는게 보통 쉬운일이 아니고 게다가 이때다 싶어서 욕하는 사람들을 견디는게 쉽지도 않았을텐데 잘 이겨내고 더욱 좋은 음악으로보답하는 거보면서 큰그릇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내가 정말 팬은 아니야.아닌데 내 갤러리에 눈 날카롭고 랩하는 두 멤버 사진들이 2000 장이 넘고 볼때마다 왜이렇게 흐뭇한지...내 폰 용량이 이제 위태로운데 차마 삭제할 수가 없다...염치없지만 아끼는 사진들 있으면 올려주면 정말 고마워.
마지막으로 이번에 새로나온 앨범 다 들어봤는데 너무 좋더라.내가 제일 좋아하는 Kendrick Lamar의 DNA 랑 제목이 같아서 더욱 듣게되네.내 보잘것없는 조회수가 도움되기를 바라면서 유튜브로 무한 루프 걸어놔서 매일 듣는다.앞으로도 내 고막을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