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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ㄷ)러부들...미안해


러부들.. 어제밤에 소심하게 댓글로 아파서 팬톡쉰다고
해놓고 러브들 댓글때메 다시 컴백했어.
쉰다고 한들 스트레스 안받을 자신도 없고
한명이라도 보태야
팬톡을 지킬것같아서^^;;
그리고 러부들한테 미안해서^^

ㅅㅌ은 안되지만 개인적으로 힘들어 ㅇㅇㅈ이
온적이 있었는데
내가 많이 위로 받았던 시를 공유하려고..

모든건 지나가...
그게 뭐가 되었든
그때는 그게 다인것같은 죽을것같은 순간도
다 지나가더라...

우리는 그냥 묵묵히 우리가 할일을 하면 되는것같아
내가 말하지않아도 다들 잘하고 있지만..

러브들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사랑한다.
우리애들에겐 우리밖에 없어.


바닥에 대하여/ 정호승


바닥까지 가본 사람들은 말한다
결국 바닥은 보이지 않는다고
바닥은 보이지 않지만
그냥 바닥까지 걸어가는 것이라고
바닥까지 걸어가야만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바닥을 딛고
굳세게 일어선 사람들도 말한다
더이상 바닥에 발이 닿지 않는다고
발이 닿지 않아도
그냥 바닥을 딛고 일어서는 것이라고

바닥의 바닥까지 갔다가
돌아온 사람들도 말한다
더이상 바닥은 없다고
바닥은 없기 때문에 있는 것이라고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보이는 것이라고
그냥 딛고 일어서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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