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차이나는 커플입니다.
소개로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제가 먼저 마음에 들었고 대쉬 했고 연애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한달도 안되었네요.
제 직업특성상 사람상대하는 일이라서, 주말이나 공휴일은 아예 쉬지를 못합니다.
보통 주말이나 공휴일은 10~12시간씩 근무를 하니까요.
여자친구는 보육교사로 일을 하고 있고 아르바이트 형식이라 파트타임으로 짧게 일합니다.
물론 공휴일 주말 다 쉬고요.
그렇다보니 서로 휴무가 맞질 않고 처음에 이 부분이 많이걸려서 될 수 있으면,
조금씩이라도 만이 만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때는 저는 계속 출근 했지만, 여자친구는 쉬었고 남들은 다 놀러가고 뭐하고
여자친구에게 미안해 계속 같이 있었고 밤 늦게 까지 계속 놀았습니다.
연휴 열흘동안 아예 잠까지 같이했으니 말 다했네요.
지속적으로 일을 하다보니 지쳤고, 내 시간을 떠나서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연애 초반이지만 그래도 몸이 너무 지치다보니 피곤해서 집에서 쉬겠다하면,
보고싶은데, 못봐서 서운하다. 이 말에 하루종일 기다렸을 여자친구이기 떄문에, 힘들어도
가서 만나고 했습니다. 물론 만나면 좋지만요.
그렇게 피곤하게 만나버리면 그 다음날 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주말같은경우라도 껴있으면 아예 집중자체가 안되요.
거기다가 몇일전에 연휴내내 일했다고 회사에서 회식하는데,
같이 일하는 동생에게 sns로 술먹고..새벽5시반에 여자랑 있냐는둥 회식은 하냐는둥..
정말 미쳐 돌아 버리겠습니다. 뭐 그날 제 동생에게도 연락오고 그친구 친구에게도 연락오고
그 다음날 만나서 이야기하고 풀고 했는데,
이 친구만나면서 여자 따로 만난적도 없고 연락한적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래버리니 일단 미쳐버리겠고,
오늘 같은경우도 12시간 일하고
주말이라 남들은 데이트 하는데 자기는 못한다고 짜증부리고 그러길래, 미안하다, 일이 이래서 내가 정말 미안하다.. 남들은 데이트 하는데 내가 일이 이래서 짜증나는거 충분히 이해한다.
라고 이야기 했는데도 퇴근하면서 통화중에 온갖 짜증은 다부리네요.
잠깐 만나서 이야기 하자는데, 솔직히 너무 지칩니다.
오래만난건 아닌데 하루하루 매일매일이 못만난다 짜증내고 사실 만이 못만나는것도 아닌데,
연락이런것도 일하면서 사실 하기 어려운데 이 친구 저도 좋아서 아무리 답장못해도 20분안에는 꼬박꼬박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20분다 넘긴적도 없고요.
일을 길게하다보니 너무 피곤해서 못만나고 이런거에 대해 서운한건 알겠지만
계속 매일매일 시간단위로 보고싶다 우울하다 짜증난다 이게 반복이 되니까 사람 미쳐버리겠네요.
좋은데 .. 이 친구는 제가 아무리 이야기해도 서운해서 그러는건데 왜 못받아주냐먄 반복하니
서로 대화가 안되서 너무 힘드네요.
너무 좋은데 이 친구 어떻게 이해시키고 조금 저 피곤하거 알아 줄 수 있게끔
말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