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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 두명데리고 ktx타기

궁금 |2017.10.16 00:07
조회 31,285 |추천 13
일이 있어서 두 살 다섯 살 아이를 데리고 ktx를 타게 되었어요
부산에서 천안까지.

좌석은 영유아 동반석 세 개 끊을거구요
네 자리 마주보게 할 수 있는 좌석으로 하려고해요

그럼 좌석이 하나 남잖아요?
그게 민폐라거나
아이 한명은 어려서 제가 안고 한자리엔 아가들 짐이랑 제 짐을 두려고해요
근데 자리를 비켜달라거나 아으아으 막 곤란해져버리는 상황은 안생기겠죠ㅠ

일단 사람수대로 좌석끊으니까 괜찮은거겠죠?

요즘 아이동반 엄마에게 냉정하시고
기차에서 입석하는 분들이 자리 내놓으라고 했다는 이야기도 판에서 많이 읽어서 그런지
마음이 안놓여요

제가 주의해야 하거나
하지 말아야하는거나 그런것들 가르쳐주세요
혹은 짐놓은자리에 앉으려하는 분들 대처하는 방법이라던가요

혼자 애데리고 장거리로 이동하는게 처음이라 긴장되네요
추천수13
반대수61
베플남자밝은세상|2017.10.16 00:50
아이 데리고 기차타는데 이렇게 불안해 해야 한다는게 안타깝네요
베플|2017.10.16 00:50
어플에서 마주보는 자리 3자리만 끊으려면요, 출발2일전부터만 가능해요. 여유있음 기다렸다가 예약하시면 돼요. 다만 그보다 더일찍 예약해야겠다하면, 정기할인권 / 함께하는 ktx상품 / 4인동반석 으로 들어가야 마주보는 자리를 끊을 수 있는데요, 말 그대로 4인동반석이라 3자리만 끊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열차를 8호차로 예약하면 (산천은 4호차) 그 열차 전체가 유아동반석이라서 약간의 소음은 이해해주는 편이고요. 색칠하기책 스티커붙이기책 가위로 오리고 만들기 책 입막음용군것질 등이 있으면 애들도 제법 조용히 잘 놀아요.
베플옴옴|2017.10.16 02:15
천안살고 친정, 시댁 모두 대구라 ktx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저랑 아이들 나이도 똑같네요. 5살, 2살^^ 저도 세자리 끊어서 아이하나 안고 빈자리에 짐놔두는데 그걸로 뭐라 소리 들은적은 없었어요. 오히려 혼자 애들 데리고 다니면 탈때 내릴때 큰애 손잡아 주시거나 짐들어주시는 좋은 분들이 더 많으시니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타실때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필수구요. 과자, 과일, 젤리 등 다양하게 준비하셔서 애들이 먹다 지겨워하면 다른 간식으로 바꿔서 주시는게 좋아요. 그래야 좀 더 오래 조용해요^^;; 색칠공부나 종이접기, 아이가 좋아하는 책 챙겨가시면 더 좋긴한데 짐이 너무 많아져 힘드시면 좌석마다 있는 ktx잡지 가지고 놀아도 은근 시간 잘가요. 큰애랑 번갈아가며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사람이 더 많이 나오는 페이지를 펼치는 사람이 이긴다거나 차례로 넘기며 자동차 찾기 이런거 하면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저같은경우 기차 타자마자 목소리를 확줄여요. 독서실에서 말하듯이 목소리 거의 안내고 말하면서 기차에선 이렇게 말하는거라고 가르쳐요. 그럼 작은애는 몰라도 큰애는 알아서 목소리 낮추더라고요. 작은 애 같은 경우는 어지간하면 낮잠시간 맞춰서 기차탔어요. 아이들이 힘들어하면 중간중간 같이 쓰레기 버리러 통로 갔다오고, 화장실도 가서 손도 씻어보고 관찰해보고(화장실이 작아서 큰애들은 재미있어해요) 자판기 음료도 뽑아보고 그렇게 해보세요. 좋은 여행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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