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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들의 업무에 대해서ㅡㅡ;;;

여름이온다 |2008.11.07 11:43
조회 1,906 |추천 0

안녕하세요?

판을 너무 좋아라하는 여자입니다.

 

오늘은 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조그만한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습니다.

경리일을 맡고 있구요. 월급은 80만원입니다. (4년제 대학교를 나왔는데도 초봉보다 못한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욕하지 마세요ㅠㅠ)

사실 저의 직책만 경리일뿐 경리일은 하지 않아요,,,

처음 이 회사를 합격하기 전까지 부푼 꿈이 있었는데 단 3개월만에 꿈이 깨졌죠,,,

제가 하는일은 설거지, 청소, 직원들 유니폼 빨래, 복사, 팩스보내기 등 이런거만 해요,,,

처음에는 굉장히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다닌지 6개월이 지나가니깐 굉장히 허무해요,,,

저도 얼마예요나 더존 프로그램을 할 줄 알거든요,,, 근데 이사님께서 여자한테는 경리업무를 맡겨선 안된다고 다 남자직원들만 채용을 해서ㅡㅡ;;(여자는 쪼금 배우면 다른 회사에 이직하거나 결혼한다고 해서 안된대요)

하여튼,,, 전 하루종일 설거지, 청소, 복사, 팩스 만 보내면 할일이 없어요,,,

그런데 이사님께서는 제가 논다며 안 좋게 저를 보시곤하죠

하루종일 이사님 눈치보랴 많이 힘들어서 차장님한테 일을 좀 달라고 하니깐 할일없음 그냥 책을 읽던가 공부를 해도 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하루는 공부를 했는데 이사님한테 혼이 났어요ㅠㅠ

공부할거면 도서관에서 하라고,,,

근데 가장 이사님한테 서운했던건 저 몰래 다른 여자 경리를 얻으려고 했었습니다.

그 언니도 왔는데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

경리를 뽑았으면 경리일을 시키지 왜 청소하랴 물떠랴 하냐구요,,,

글구 그언니도 못 버티고 나갔어요ㅠㅠ

많이 속상합니다.

 

어떡하면 좋죠?? 보통 회사에 다니시는 경리분들은 뭘 하시는거죠??

저는 남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이사님한테 혼이 날까봐 겁이 나요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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