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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기동안 친구관계를 소홀히 해봤다..

ㅇㅇ |2017.10.18 22:58
조회 28,413 |추천 24

고등학교때 친구는 필요없다
대학가면 어차피 친구들 다 바뀐다

이런말들 있잖아.

내가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12명 정도 되거든?
진짜 1학기때는 쉬는시간마다 모여서 수다떨고 어디 놀러가고 그랬는데
2학기 되고나서부터 친구보다 공부관계를 더 쌓자! 하는 생각을 하게 됐음.
아침에 등교하자마자 바로 숙제하고
쉬는시간마다 영어단어 외우고
학교 끝나고 노래방보다는 독서실에 가고..

결과는 날 너무 힘들게 하더라..
오를줄 알았던 성적은 그대로이고
나 혼자 친구들 사이에서 멀어진 느낌..

SNS에서 친구들 다 태그했는데 나만 빠져있고
나 빼고 다같이 어디 놀러가기로 약속 잡혀있고..
다른애들 생일때는 전날부터 챙겨주더니
내 생일때는 당일날 박수쳐주고 끝.

SNS 태그가 뭐라고 날 그렇게 비참하게 만드냐..

날마다 정말 찌질하게 애들 사이에 껴서 다닌다.
어디 놀러갈때도 나도 갈래! 이런식으로 말 해야 같이 갈 수 있으니까..

내가 이렇게 친구에 집착하는지 몰랐어
요즘 너무 서럽고 우울해서 죽고싶어..
내가 예민한성격이라 그런건지..
친구때문에 살기 싫은건 처음이야

어떡하지
어떡할까
그냥 1학기때로 돌아가길 바라면서 애들 졸졸 따라다녀.? 아님 그냥 살아..?

추천수24
반대수51
베플ㅇㅇ|2017.10.19 06:54
근데 친구랑 있는 시간 버려서 공부를 더 한 건데 성적이 안 오른거면 문제 있는 거 아니야...?
베플ㅇㅇ|2017.10.18 23:16
친구는 졸졸 쫓아다니면서 붙어있는다고 다 친구는 아니야 .. 정말 나랑 마음이 맞고 나에게 먼저 다가와주고 나도 그친구한테 다가가고 이렇게 상호작용이 되야 친구지 .. 근데 내생각엔 너 무리에서 이미 나온정도..?의 상태라 다시 들어가는건 무리일것같고 아마 너 옆에 붙어있기만하면 되게 만만하게 볼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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