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아줌마네가 맞벌이라 저녁 늦게 오셔서 8살 외동딸을
우리집에 매주 맡기시는데.. 솔직히 처음엔 귀찮고 짜증나서
진심 여자아이한테 언니답지 못하게 굴었던 게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언니언니 하면서 따르는 이 얘한테 정이 든거 같애
모성애? 약간 이런말 써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용돈 받고 아이를 본다라기 보단 정말 이 아이를 사랑하는 내 모습이 보여서...
오늘도 이 아이랑 병원놀이 하면서 너무너무 재밌게 논 거 같음
왠지 여자애 때문에 순수한 어린시절로 돌아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