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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하고 생각이 달라서 미치겠어요

알려주세요 |2017.10.20 21:49
조회 88 |추천 1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에 처음 글써보는 고1인데요

중학교때부터 엄마하고 생각이 너무달라서 미칠것같아요. 제 입장에서 엄마는 마치 싸이코패쓰 같아요. 싸이코패쓰가 감정이나 공감력이 결여된 사람들 맞죠? 학교에서 친구나 공부때문에 엄마에게 힘든점을 얘기를 하면 어쩜 제가바라는 위로빼고는 모든 얘기를 다 하십니다.

 

니가 잘못한거다 왜이렇게 멘탈이 약하냐 이런것들 밖에 얘기를 안해요.

엄마는 위로가아니고 조언으로 모든걸 해결하려하십니다.

제가 엄마한테 "엄마 내가 이런 것들을 얘기하는 이유는 조언이 아니고 위로를 받고 싶어서 그래" 라고 매번 말해도 그놈의 위로를 안해줘요.

 실제로 제가 감정변화가 크고 멘탈이 약한걸 저도 압니다. 제 이런점을 고치시기 위해 엄마가 일부로 위로를 안해주시는 건가요? 

제가 "엄마 나는 그래 힘들었겠구나 라고 이야기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얘기를 해도 그때만 그럴뿐 다음에도 또 똑같아요.

절대로 그때당시 빼고는 위로를 계속해서 해주신적이 없어요. 

제가 위로를 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도 안해주시는 거는 대체 뭐죠?

 이건 그냥 부탁도 안들어주는 거 아닌가요?

저는 위로받기 위해 친구들한테 매번 얘기를 해야하나요 아님 인터넷에 글을 써야하나요?

오늘 수학학원에서 엄청혼이 났습니다.

 원래 선생님께서 더 독하게 말을 하시는 타입이란걸 알고 있었지만 오늘은 널 못가르치겠다고 하시고 학원에서 쫓아내야겠다고 하시는 등 평소보다 더 심하게 하셨어요.

 집가서 수학이 너무어렵다고 울었더니 "니가 어려워하는 단원이 뭔데?" 물어보시고 답을하면 얼마나 어려운가보자 하고 인강을 들으세요.

 제가 옆에서 울고 있는데 옆에서 수학인강 소리가 들려요.

 이게 일반적인 사람이 맞는건가요? 사람이 우는데 위로한번은 해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어쩔 땐 웃으세요. 엄마 입장에서 보면 제가 너무 작은것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같아서

귀엽다고 웃으실순 있겠지만 사람이 우는 앞에서 웃는것도 이해가 되지 않아요.

저는 조그만것에도 상처를 많이 받아요. 근데 이런 엄마때문에 더 미치겠어요 ㅠㅠ

엄마가 바뀌는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저도 제가 울고나서 기분이 우울해지는 걸 처리하기도 벅차요. 멘탈이 쎄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이 글을 쓰고있는데도 옆방에서 티비보면서 웃고있어요 아진짜 미칠것같아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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