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카테고리는 아니지만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어 글써봅니다
저한테는 초등학교때부터 15년 넘는 기간동안 동고동락한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는 작년에 결혼했구요 그 친구도 금수저지만 남편 집도 엄청 잘사는걸로 알고있어요
저는 결혼한지 3년정도 되었고 남편 모르게 빚이 3,500만원 정도 있습니다 (친정빚, 학자금 등)
최근에 회사에서 권고사직 당해 수입은 남편 월급밖에 없구요
남편은 월 250정도 받습니다
남편은 모르는 돈이라서 혼자서 해결해왔는데 수입이 끊기고 보니 막막하네요
친구는 남편이 월 천 정도 벌어다주는걸로 들었구요
그 친구 친정에서 많이 지원해줬기 때문에 사실 남편 월급 없어도 자기혼자 먹고살기 편해요
그 친구한테 3500만원 정도는 그냥 받으나 안받으나 한 돈일 것 같아서..
염치없지만 빌려달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그 친구가 오해하지 않게 잘 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 굉장히 답답한 상황이라..
남편과 친정이 사이가 안좋아서 남편에게 이것까지는 말할 수 없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ㅡ
추가합니다
조언 얻을려고 쓴글에 조언은 안써주시고 욕만 한바가지네요;;
친구돈이라 쉽게 생각하는거 아니구요, 오래된 친구니까 저희사이에 이정도는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쓴글입니다
그리고 상황계획 물어보신 분 계신데 제가 되는대로 한달에 10만원씩이라도 꼭 줄 예정이구요
친구가 오해하지않게 잘 얘기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할뿐이에요
애기도 가질 예정인데 저희 자금상태로는 도저히 저 빚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상대적으로 저희보다 부유하게 사는 친구한테 의지하려는거구요
왜 색안경을 끼고 보세요? 안갚지 않을거에요, 10만원, 20만원씩이라도 갚을거에요
어차피 애기 낳고 시댁에서도 조금 지원해주시고 하면 그 돈으로 300정도 줄거구요
은행권에서 대출이 다 막혀서 저도 어쩔수가 없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