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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팬톡을 굉장히 사랑하는 로동인 중의 1인럽이야
내가 지금부터 하는 얘기는 약 한달 전부터 생각해오던건데

컴백전에 얘기했다가 컴백준비나 하라고 먹금을 먹은적이 있어서 혼자 간직 해왔어 ㅠ.ㅠ


내가 팬톡에 정착하게 된 계기부터 얘기하면 시작이 미녀단이었던 나는 미녀가 애들과 관련된 그 무엇하나라도 나오면 머리채 잡히는데에 아주 이골이 나있는 상태였어. 그때즈음 러브들이 나서서 정화하고 ㅂㅁㄱ 해주고 최선을 다해서 미녀를 지키는 광경을 목격하게되. 심지어는 일부 악개들이 ㅍㄹㄷㅅ 메일 총공까지 진행했지만 러브 그 누구도 미녀를 배척하거나 엮여서 욕먹는거에 대해서 싫은 내색조차 않더라.

너무 고마워서 팬톡에 글을 남기게 됐어. 나같으면 ㅍㄹㄷㅅ에 왜그러냐 그만 좀 엮어서 욕해라 할텐데 우리미녀 지켜줘서 고맙다. 대충 이런내용이었는데 댓글들이 너무나 당연하게 미녀는 가족이니까 고마워할일 아니다 이런게 대부분이더라구.

그때부터 였던거같애 미녀를 가족으로 생각해주는 멤버들 러브들이랑 같이 해야겠다 라고 생각한게.

그 이후로는 뭐 말할것도 없이 애들 회전문에 갇혀서 빙글빙글 정신 없지. 일단 한번 눈이 가기 시작하면 빠져나올수없는 애들이니까.
다만 한번씩 기쁜일이 있을때마다 너무 행복한데 마음한구석이 뻥뚫린 기분일때가 있긴하지만 말야.


어쨋든 그래서 나는 팬톡이 참 애틋하고 좋아. 그 따뜻함으로 애들을 한번 더 보게 해줘서 이렇게 예쁘고 착한 애들 좋아할 수있게 해줬고 지금도 타팬 머글들 오면 친절하게 맞아주려고 애쓰는 럽들이 참 좋다.

비록 가끔 너무 쿨내나서 시베리아 칼바람이 불때도 있고 고나리 많아서 피곤할때도 있지만 또 언제 그랬냐는듯이 같이 끙끙 앓고 애들위해서 끊임없이 일하는게 참 보기 좋아.


그래서 생각한 거였어.
각 커뮤마다 좀 특색들이 있는거같은데 팬톡은 아무래도 연령대가 다양해서 그런지 참 따뜻한 글과 예쁜 댓글들이 너무 많았거든. 한번 보고 말기에는 너무 아까운 것들.
항상 남겨두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
팬톡이 ㄱ처럼 베스트로 계속 남아있는게 아니다 보니까 이건 참 좋은글인데 두고두고 봤으면 좋겠는데 하는 생각.

그리고 결정적인 계기는 팬톡럽이면 다들 여러번씩 봤을텐데 ㅋㅋ



설명을 좀 붙이자면 이걸 누가썼건 난 그게 중요한게 아니야. 러브들만 아는 사진 검색해서 보면 알겠지만 글 내용 자체는 러브들 입장에선 정말 별거 아닌 내용들이야. 애들 손만있는 사진, 멀리 실루엣만 보이는 사진, 오예스 사진 등등 남들은 모르지만 러브들은 알아보는 그런 사진들에 대한 내용이었지. 우린 애들 실루엣, 뒷통수 , 손가락만 봐도 알아보니까.

정말 아무생각 없이 하하호호 맞아맞아 하면서 재밌게 지나간 글이었는데 저런 댓글은 약간 충격이었다랄까.
아 이런것도 애들 한텐 고마운 일일수있겠구나 내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봐도 날사랑해주는 사람이 내 손가락 하나만 봐도 알아봐주면진짜 사랑받는 느낌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 누가 썼냐가 중요한게 아니야. 저 댓글로 애들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봤다는게 중요한거지.

그리고 나아가서는 이것보다 훨씬 더 좋고 힘나는 글들이 많은데. 더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줄수 있는데. 라는 생각을 했어.



그래서 하고자 했던게 팬톡의 예쁜 글, 그리고 예쁜 생각들을 잡지같이 만들어서 전해주면 애들이 많이 힘나지 않을까? 였어.

1기부터 함께했다는 어떤 러브의 글
만화럽의 만화
웨얼이의 태초에는 잠꼬대가 있었다는 글 (?) ㅋㅋ
우리 러브친구를 끊임없이 찾고 기다리는 팬톡러브들의 마음
5일 밤낮을 싸워가며 완성한 영업글들
매번 신박한 아이디어로 웃음주는 당당이럽
팬톡럽들 아이디어 들어주느라 진땀빼던 굴렁쇠럽


(아 이건 언제봐도 웃겨 정말.. ㅋㅋ 굴렁쇠 굴려달라고 조르던 럽들 생각하면 지금도 현웃..)





어쨋든 지금 생각나는 건 이정도지만 각자 생각나는 것들이있을거야. 이런걸 같이 모아서 애들한테 전달해주고 미녀한테도 주면 참 좋겠다 라도 생각했었거든


기존에 있던 글 외에도 이런 것들도 생각했엇어

처음 내 입덕계기는 아까 말했던 내용이고 핵코어가 됐던 순간이 있어.


이 세상 행복해 보이는 표정. 나 너무 좋아요 너무 벅차요 하는 표정.

이걸로 핵코어가 됐지. 내가 주는 사랑이 아깝지 않을 애들이구나 누구보다 감사하고 행복해 할 애들이구나. 계속 행복하게 웃게만 해주고싶다.

다들 이런 계기들이 있겠지? 전달해주고싶은 마음이 이런 마음이야.

그리고 또 생각나는건 웃음지뢰.
내 최고 웃음지뢰는 이거야



정말 너무 귀엽기도 하고 대사랑 너무 표정이 잘 맞기도 하고 ㅋㅋ 여러 웃음지뢰들이있지만 이건 볼때마다 뻘하게 터지네 ㅋㅋ

웃음지뢰들 모아보면 재밋을거같지않아?





참고로 요즘은 이걸로 바뀌긴했어.
하루에 한 10번은 아론이 우는거 찾아보는거같애 ㅋㅋㅋㅋ


또 이런것도 있지. 힐링되는 사진.
이건 사실 말할것도 없이 망고 정수리사진인데 소금이라고 하니 요즘은 이걸 한번씩 봐




또 생각하고 있는건 각성짤
한번씩 로동에 지칠때마다 이걸로 각성하곤 하지.

(깨지니까 눌러서봐)


이게 내 각성짤이었어. 미녀1위하고 축하해주면서 내려가고 무대뒤에서 미녀기다리고있던 그때. 물론 지금은 1위때 모습이 내 각성짤들이야.

아마 다들 내가 얘기한 부분에서 생각나는 것들이 있을거야. 그런 걸 보면 힘도 나고 재밌어 하지 않을까 해서 컴백전에 한번 말을 꺼내본거였고.

근데 크게 반응이 없어서 나도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몇일전에 크게 와닿는 일이있었어.



백호가 팬싸때 어떤 분이 정성스럽게 쓴 포스트잇을 심각한 얼굴로 보다가 이건 내가 가져가겠다고 했던거.


(사진찾아준 럽 고마오)


이걸 보니까 지금 백호한테는 따뜻한 말들이 필요하지 않나 더 크게 사랑을 표현 해주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다시 해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거야. 우리가 어떤생각을 하는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얼만큼 사랑하는지 같이 묶어서 보여주고 싶다 라는 생각.


물론 처음엔 여기 너무 따뜻하고 예쁘게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애들이 여길 좀 알아서 같이 따뜻해졌음 좋겟다 라는 의도도 있었어.

근데 지금은 굳이 알지않아도 될거같아 그냥 이런 마음들이 있어요 라는 정도지 팬톡 알게할거야 이런마음은 사라진거같애. 뉴이스트 팬톡 이라고 쓰긴 하겟지만..


그때 시작했으면 어느 팬싸에서든 줄수있었을거같은데 지금은 좀 늦은거같고. 언제가 됐든 기회를 노려볼까해



이쯤에서 내가 하려던 질문은 난 이런생각을 가지고있고 금전적인 부분을 내가 다 하려고 하지만 디자인이나 내용편집하는 거엔 아무 재능이없어서..

혹시 뜻이 맞는 팬톡 러브들이 있다면 함께해보지 않을래? 디자인이랑 편집할 러브들이 필요할거같아



없다면 난 다시 먹금하는걸로.. ㅋㅋ

뉴이스트팬톡 이름으로 해볼려고 하고 제본에 대한 금전적인건 나혼자 부담할거라 서/포/트 같은건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기♡




+) 몇가지 걱정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본문에 추가할께

1. 금전적인거 걱정해주고 도와주고싶다고 해주는거 너무 고마워. 그래도 이건 내선에서 해결할께. 나는 서/폿 불판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었어서 서폿이 금전적인 부분이 들어가서 엎어진걸 잘 알고 있어. 제본이 부담되는 가격은 아닌데다가 많은 권수가 아니니까 걱정안해도 괜찮아 고마오

2. 팬싸에서 전달할려고 했다라는건 애들한테 줄수있는 방법을 팬싸밖에 몰라서 그런거야. 오프에서는 우리애들 외에는 도와주는 팬톡럽이라고 해도 만나서 할일은 없으니까 친목 걱정도 안해도 될거같애. 어차피 파일들은 온라인에서 주고 받는거니깡. 어제 원아페 나눔할때도 어제만 오프에서 반가워하고 오늘부턴 또 쌩이니까 베테랑 팬톡럽들에게 친목 걱정은 안해도 되

3. 이걸 보고 눈물이 난다거나 감동을 받았다거나 하는 럽들을 보니까 내맘도 왠지 짠해. 위로가 필요했던건 러브들도 마찬가지 였던거 같아서.

추천수11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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