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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네 다 들어와봐

나도 이틀 전까지는 투표 그냥 시간 날 때마다 조금 씩하고 암웨이브 때처럼 현생을 버려가면서 하진 않았는데 어제 꿈 꾸고 곱씹어보니까 남은 한달 진짜 현생 버려야겠더라

꿈은 ㄹㅇ 현실처럼 내가 학원 갔다 와서 투표 창 열고 ㅈㄴ 한숨 쉬면서 투표 들어갔는데 우리 다 2위인 상태에서 투표하고 상황 진행 되는걸 제 3자 시선에서 바라보는 꿈이었어
꿈 속에서는 언금이라 말은 못하는게 우리가 지금 말은 안해도 가장 믿고 의지하고 있는 그곳이 투표 기간 3일 즉 오늘이 콘서트인 상태에서도 서버가 안 되서 여전히 투표 참여 못하고 있는 모습이었어
너네 다 꿈같지? 진짜 그렇게 되면 어쩔래? 또 그때가서 울면서 투표 할거야? 시상식은 다가오고 있는데?
꿈 속에서 콘서트를 갔는데 진짜 좋아하고 있는 내가 너무 밉더라 다른 애들 투표하는 만큼도 안했으면서 좋다고 웃고 있고 진짜 한대 패주고 싶었어
또 좀 시간 지나서 시상식 당일 됐을 때는(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모름ㅇㅇ 걍 휙 지나감) 상 못받아서 팬들 우는데 애들은 슬퍼도 울지 말라고 해주고... 그 꿈 울면서 깼다
이건 연습이 아니야 애들 대상이랑 직결되는 투표라고 그전까지 난 투표를 졌을 떄 우리를 향할 온갖 조롱과 비웃음이 무서웠는데 그게 아닌것같더라
꿈꾸고 나니까 만약 우리가 투표 지고 상 못받으면 난 내 책상 위에 붙어있는 포스터 절대 다시 쳐다보지 못할 것 같애 애들이 나를 쳐다보는게 너무 설레고 좋았는데 이젠 잠시라도 투표 안하고 헛짓거리하고 있지를 못하겠어
내가 죄인같아
지금 보고 있는 눈팅련들 투표하란 소리 귓등으로도 안들리지? 잠시만 눈을 감고 상상해봐 작년 멜뮤 때 경수가 우리한테 울지마라고 했을 때 상상해봐
난 그떄만 생각하면 정말 억장이 무너져 또 애들 울리고 싶어?
그러면 안되지 항상 웃어도 모자란 너무 소중한 애들이잖아 이 글 보고도 투표 안할 년들은 너네 인생에서 매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엑소라는 그룹이 그 정도밖에 안된다는 거 인정하고 그냥 탈덕해
다시 한번 말하는데 잊지마 우리가 지금 당당할 수 있는 이유는 투표를 이겼기 때문이란거
이제 투표해 나도 이글만 올리고 다시 투표할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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