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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먹고 살아요

이희유 |2017.10.29 23:54
조회 80,915 |추천 400
자기집 밥이 맛없다고 집밥 싫다고 하는분들
감사하며 먹으세요

나는 아빠와 같이 살고 있어요

올해 17살 제대로된 집밥 먹은지가 언제인지

아빠는 식당 고깃집 같은데서 일하면서
음식얻어오셔요
남이 먹다 남긴 고기 쪼가리도
이마저도 아들 먹으라고 양보하죠

원래 뷔페에서 남는 음식 버리는게 맞는데
아버지가 간곡하게 말해서 뷔페 사장님께서
남는 음식 챙겨주시고 그래요

초등학교5학년때부터

이런씩으로 먹다가 탈난적도 있는데
인제는 익숙해줘서 그런지 탈이 잘나지 않아요

밥대신 뷔페에서 남은 볶음밥
뿔어터진 파스타 작은 고기덩어리만 몇개남은
제육 볶음 구워서 먹다가 남은 구워진 고기 덩어리
본명 닭가슴살 샐러드인데 닭가슴살없고 양배추만 있는 닭가슴살 샐러드 유통기한 지난 삼각김밥
유통기한 지난 도시락





집밥을 먹을수 있는 분들 투정 부리지 말고 드세요
그것을 먹을수 있다는게 축복입니다


참고로 남이 쓰던 공기계에 와이파이도 공용 와이파이로 쓰는거 것도 제겐 행복입니다
추천수400
반대수26
베플ㅡㅡ|2017.10.30 18:02
글쓴님 아버님께서 가져오시는 음식은 아버님의 사랑과 정성과 아들을 아끼는 아버님의 진심이 들어있는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맛있는 음식입니다. 비싸고,화려한 음식보다도 가격으로 따질 수 없는 최고의 음식입니다. 정말 훌륭한 아버님과 훌륭한 아드님이십니다. 분명 이담에 글쓴님 성공하시고,행복한 가정을 이루시면서 아버님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베플|2017.10.30 17:50
그렇게라도 먹을수 있는게 축복입니다 투정부리지 마시고 감사하게 드세요 비교하지 마시고 시리아에 굶어 죽는사람이 태반입니다
베플ㅇㅇ|2017.10.30 21:17
ㅇㅇ 그리고 현실적인 조언해주자면 밑에 댓글에서도 말했듯이 기초생활급여 받는걸로 김밥천국이라도 가서 끼니는 챙겨먹어 지금은 공부열심히 하고 졸업하면 알바해 힘내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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