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교회를 떠납니다.

엣지스탈 |2017.10.31 00:11
조회 774 |추천 6
 안녕하세요 평안한 밤입니다.^^
제목이 사뭇 부정적으로 보이겠어요. 일단 죄송하네요^^;
저는 모태신앙으로 40년 신앙생활을 했어요. 새벽예배도 열심이었구요.나름 천로역정의 생각과 마음으로 열심히 애를 쓰면서 살았습니다. 사업 17년차이구요. 쓴잔을 여러번 맛보며 어떻게 하다보니 포기하지 않고계속 걸어가고 있네요. 오늘 하루 숨쉬고 먹고 웃고 건강할 수 있음에 그냥감사합니다.  여기 판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십수년 사업을 하며 하나님을 섬기며 가다보니더 이상은 교회를 다니기가, 섬기기가 너무 어려워 요즘 큰 결단을 해서 글을 올립니다.
 교회를 가면 항상 목사님들은 말씀들 하시더군요. 이렇게 하면 복받고, 저렇게 하면 안되고저런사람은 저래서 안되고 오직 교회에서 오직 교회를... 이런 말들을 말이에요. 제가 십일조를 수백만원씩 낼때 특별대우를 해주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는그저 그냥 지나가는 위로의 말들뿐. 오직 관심사는 교회의 부흥, 해외 선교. 나름 폼나는?
 근 7년가량 교회 떠돌이 생활을 했습니다. 이교회가도 그런 말씀 저교회 가도 저런말씀.하나님의 말씀은 아주 적더군요. 그냥 "기복신앙"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대게 그렇더군요. 요즘시대에서하나님을 섬긴다는 건 사탄의 저주와 싸우는거라고 생각해요. 정말 외롭고 힘든길. 저는 개인사업을 오래하면서 어리다면 어린나이에 지하 10층까지도 떨어져 보면서 잊지 않았던 한가지가 있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 말씀을요.
 Presbyterian. 저는 장로교 였구요. 사람들이 요즘 개독교라고들 많이들 이야기 하더군요. "돈"의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건 매우 어려운 이야기 입니다. 
 집에서 혼자 기도하고 혼자 말씀 묵상하고 찬송하고.... 혼자 한다는건 아무래도 너무 힘드네요. 둘이라면 참 좋겠는데 말이에요. 더는 못하겠어서 잘 적응 할 수 있으려는진 모르겠지만 성당나가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물론 제 입장에서는 성당은 참 이해하기 어렵고 좋지 않아 보이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차라리 중심을 잃고 돈의 노예가 되어 버린 교회보다는 차라리 낳아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이유는 사랑하는 우리가 어리석어서 사단의 농락에 더욱 장단을 맞쳐주니 그런것 아닐까요. 얼마나 안타까우실까요. 
  지혜로움을 갈구하고자 애쓰며 즐거워 해야 하는건 단 한순간도 포기하지 말아야할 숙제가 아닐까 합니다. 사단의 유혹과 시험은 죽음 그 순간까지 항상 함께 할테니까 말이에요. 너무 태클 많이 달진 말아주세요. 그냥 유약한 어린양이 넋두리 하고 지나가는 말이었습니다. 다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평안한 매일 되세요^^
추천수6
반대수1

믿음과신앙베스트

  1. Hold the door댓글0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