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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내 인생에서 사라져줘

그만사라져줘 |2017.10.31 06:48
조회 565 |추천 0

이글이 돌고돌아 니한테도 갔으면 좋겠다

 

19살 너랑 나는 서로 사랑했고 넘어선 안되는 선을 넘었지

그래도 그 사랑이 뭐라고 서로 책임을 갖고 잘 살아보자고했어

3개월차 그때만 해도 늦지 않았어 우리엄마가 널 믿지않았더라면 내가 널 믿지않았더라면

널 믿어서 결국 6개월이란시간이 흘렀고 그때만해도 나랑 엄마는 니가 너네 가족에게 말한 줄 알았어

너무 믿어버린걸까 아직도 모르고 계셨고 결국 너네가족은 하나도모른체 난 그저 널믿고 너랑 시골에 내려가서 살아보려고 했어 친구들 다 등지고 무섭고 겁나서 숨어버릴려고

시골로가는길 너는 가출을 결심한것이었더라고 근데 나는 멍청한건지 미련한건지 부모님과 평생 연을 끊을 수 없으니 돌아가서 잘 이야기하라고 했어

그게 화근이었을까 넌 돌아오지않고 너네엄마한테 전화가 오더라 절대 못키우게할거고 지우고 키울꺼면 혼자키우라고 그리고 양육비는 넌 이제졸업한 20살이고 돈버는 입장도아니라 법적으로도 안줘도되고 자신들은 줄생각없다고 돈없다면서 차바꾼 너네엄마 아직도 원망스럽다

그때 나 원룸단칸방에서 죽도록 울었다. 널 믿어버린 죄가 어린 나한테 너무컸거든

결국 그제서야 서로 부모님들끼리 만나게된거야 늦어버린 6개월차 우리부모님은 내가 하자는 대로 하겠다고 하셨지만 너네부모님들은 끝까지 지우거나 입양보내라고 하시더라 그자리에 넌 한마디 안하고 가만히 있었고 난 세상이 무너져내렸고 결국 입양을 선택했어

그 어떤병원에서도 지울수 없다고하더라구 심장이 뛰고있다고

그렇게 센터에 간다니 너네엄마는 그래라고하고 단한번도 찾아준적없었어 나랑 우리엄마 둘이서 찾아서 갔지 그렇게 좋은 마음가져보려고 잘 보내보려고 힘든거 다참으면서 지옥같은 1년을 보내고 내손으로 안아보지도 못하고 보냈어

그래 여기까진 니랑 나 둘의 문제니까 서로가 잘못했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나는 공부하러 지방으로가고 넌 서울에 남아서 노래하는건지는 잘모르겠다만 결국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더라고 내가 모를거같았니 알고서 설마 돌아오겠지하고 혼자 묻어둔거야

그렇게 니랑나는 끝났지 결국 넌 망가진 나말고 어리고 예쁜여자랑 만나고있더라고

 

5년이 흐른지금 아직도 우리부모님은 그일을 가슴에 묻고있고 나도 매일같이 떠올라

미안하고 또 미안해하고 그리고 널 보고싶지않았고 안 보려고 그 당시 친구들과 연을 끊었어

그런데 당당하게 인터넷 볼 수 있게 되더라 가명을 쓰면서 넌 곡을 내고 웃고 있고 그 일은 없던거처럼 단 한번도 사과하지 않았던 너 보고싶지않다. 제발 인생에서 사라져줘 나도 우리엄마도 그만고통받고싶고 보고싶지않아

 

 

맥에일리

지긋지긋하다. 역겹다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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