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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집 대출금 매월 200

ㅇㅇ |2017.10.31 14:39
조회 6,821 |추천 7

결혼을 준비하며 서로의 경제 상황 등에 대해 오픈하고 이야기를 하게 되었어요.

결혼할 사람은 전문직으로, 수입이 월 700~1000 정도 되고, 저는 일반 회사원으로 500정도 됩니다.

서로 나이도 꽤 있어, 좋은게 좋은거다 하며 서로 상황에 맞춰 준비하고 있는데,
현재 이 사람이 어머니와 평수가 꽤 되는 집에 둘이 거주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집이 대출이 껴 있어서 원금과 이자를 합쳐 월 200 정도가 나가고 있고, 본인이 그걸 부담하고 있다고 합니다.

형이 한 분 계신데, 형은 결혼하여 지방에 거주하는데, 생활비나 대출금을 딱히 보태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형도 전문직으로 수입이 비슷해요)

친정 부모님께서 제 앞으로 준비해 주신, 월세를 받고 있는 아파트가 있어 결혼 후, 집은 그곳으로 들어가기로 했고요.

본인 수입을 생각했을때 월 200이 아주 큰 돈은 아니지만, 사실 적은 돈도 아니기에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제가 이 금액이 부담이 된다고 할 경우, 집을 처분하고 어머니는 작은 집으로 옮기시는 방향으로 생각하겠다 하는데,
그 집을 현재 팔고 대출금 갚고 이사 하느라 이리저리 돈 쓰고 나면 남는거나 있겠나 싶어요.

분명 부담되는 상황임은 확실한데, 다른 것도 아니고 어머님이 살고 계신 집에 대한 일이라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선택 일까요?

추천수7
반대수1
베플ㅎㅎ|2017.10.31 14:53
그집 명의가 남친 명의라면 그돈 지금 당장 없어도 생활 어려운거 아니니까 효도하는셈 적금 넣는셈치고 그냥 계속 부담해요. 어머님 본인이 청소하기 힘드시면 스스로 집줄여 이사가겠다고 하실거고 아니면 그냥 적금 넣는다 생각하고 계속 부담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집을 팔고 작은집으로 간다하면, 최악의 경우 명절때 집안 행사때 신혼집이 만남의 장소가 될수 있는 부분도 생각하셔야 할거예요 단 명의가 어머니 명의면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야 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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