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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처음으로 신랑이랑 싸움 ;;

ㅇㅇㅇ |2017.10.31 20:44
조회 182,573 |추천 494
결혼한지 곧 1년인 신혼임

방금 저녁먹으면서 신랑이랑 말다툼좀했는데 이유가 얼탱없음 ;;


바로 밥때문임

반찬투정하는것도 아니고 밥솥에 밥하는거때문에 싸웠음ㅋㅋㅋㅋㅋ


나는 신랑퇴근하면 바로 밥을 하는데 대략 30분정도 걸림 그럼 그사이에 반찬하고 찌개를 끓이는데 아까 밥먹으면서 하는말이 왜 밥을 미리안해놓냐고함


이유간단함 아직신혼이니까 방금한 따끈하고 고소한밥먹이고 싶기도 하고 미리하면 맛이 좀 떨어지지않음?


이렇게 얘기했더니 밥솥은 미리밥을 해놓으라고 있는거라고 안에 밥이 있어야 밥솥이라고함



읭스러움ㅋㅋㅋ왜냐면 울친정엄마는 가정주부여서 그런지 식사시간때 밥을 하셨음



그래서 식사때를 놓치면 간단한 빵이나 시리얼을 먹거나 얼려놓은 밥을 다시 데워서 볶음밥을 해먹거나 그랬음


근데 신랑네는 아니였나봄
두분다 일을 하셔서 아침에 밥을 한가득해놓고 밥솥에 냅둔다고함


아니 근데 이건 집집마다 사정이 있는거고 그래서 다른건데 왜 늘 밥이없냐고 밥은 항상 밥솥에 있어야한다고겁나짜증내는거임 ㅅㅂ



그러더니 밥 다쳐먹고 작은방들어가서 불러도대답없곸ㅋㅋㅋ문도 잠가놓고 전화도안받음

이게 내가잘못한거임?

아니 이게 잘잘못을 따질만한거임?

이인간이 나를 잡을려고 저 ㅈㄹ인가 싶고


왜저러는거임?


추천수494
반대수97
베플|2017.10.31 23:12
남편말은 밥을 미리 많이 해놔라가 아니라 일다녀오면 바로 밥먹을수 있게해달라는 말같은데요 솔직히 퇴근하고 배고픈데 집에가니 나오는거 기다렸다가 이제부터 차릴게하고 밥하고 준비하면 좀 그럴것같긴해요 밥한지 30~40분지났다고 맛이 확 떨어지는것도 아닌데 남편이 일정한 시간에 퇴근하는 사람이면 대충 퇴근시간 맞춰 취사완료시키고 먹여요 그런데 이건 전업주부인걸 전제로 한말이고 맞벌이면 알아서 차려먹으라해요
베플ㅋㅋ|2017.10.31 23:39
내생각도 밥을 오자마자 먹고싶어서 그런거 같은데... 배고프니까 오자마자 딱 차려진 밥상에 앉아서 먹고싶어서. 전업주부면 남편 오기 전에 미리 시작하세요. 맞벌이면 차려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먹어야지. 진짜로 그냥 밥솥에 항상 밥이 있어야 하는 강박관념 있는 경우면 한번에 왕창해서 묵은밥 맛있게 먹으라고 하세요.
찬반ㅇㅇ|2017.10.31 20:56 전체보기
신혼초 기선제압하는거네 밥 쓴이꺼만 딱해서 드시고 신랑은 밥통에 해놓은밥 지가 차려먹으라하세요 밥통밥 이틀만되도 누렇게되고 냄새나는데 갓지은밥 해준대도 지랄이야 멍멍이새끼 어디서 지마누라가 밥하는 식모인줄아나 해주면해주는 대로 처먹지 쓴이신랑놈 지랄이풍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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