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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첨부)남편이 애 둘 딸린 유부녀와 바람이 났답니다.

사람아닌새끼 |2017.10.31 21:36
조회 33,062 |추천 45
어제 내내 댓글 기다렸는데 조회수만 오르고 댓글이 없어
지쳐 잠들었는데 출근하며 들어왔다 순위(?)에 있어 놀라고
댓글 9개라도 달려 도움얻을 게 있나 싶어 봤더니
온통 자작이란 댓글에 더 놀랬네요..

댓글처럼 친구 팔월 중하순에 이혼얘기듣고 구월중순에 협의이혼 했으며 현재 숙려기간입니다.
이혼완료(?) 된 거 아니에요!

그럼 다 끝났는데 글 쓰지도 않았죠.
첫 댓글을 자기전에 봤다면 정정했을텐데 아쉽네요..

그 새끼가 소송한대서 친구도 변호사 선임해서 준비중인데
이런 일 솔직히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일 아니잖아요
댓글들 처럼 법 관련으론
저희가 아는 게 많이 없고 그동안 여기서 도움 주시는 분들 많이 봐와서 제가 글 써서 요청해보겠다 했던거예요..

전일자에 친구가 또 법원에서 뭐 날라왔다고 단톡방에 말해줘서
그거보고 급히 글 마무리 해서 올렸던건데 자작이라셔 네장 중 마지막장 첨부합니다. 지역과 사건번호 정확한 날짜는 부분 지웠어요. 그쪽 업계사람들이나 상간녀가 혹시나 보면 친구한테 피해 있을까봐서요. 미리보기하니 첨부한 사진은 하단에 나오네요.
자작 아니니 제발 도움 될 만한 댓글 좀 부탁드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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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좀 길고..
어제부터 틈틈이 모바일로 쓰는거라
띄어쓰기 문단 나누기 맞춤법 두서없음 미리 양해 부탁 드려요.



친구들 중 경사 행사로 오랜만에 고향을 찾았습니다.
제가 서울에 거주하느라 
몇달만에 친구들을 만났어요.


아무생각없이 
친구들 무리 중 결혼을 제일 먼저 한 친구에게
조카 보고 싶은데 왜 아이 안데려왔냐고 묻는데
표정이 어두워 지더니 이내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립디다.

자기도 지 아이가 보고 싶다며..벌벌 떨며 얘기하는데

내용인즉슨 
남편이 바람이 났고 상대가 마흔중반의 그것도 애가 둘이나
딸린 여자며 이미 한달 전 집에서 쫓겨나 협의이혼을
해 준 상태라고요..

저희는 삼십대 초반이고 친구 전남편이었던 그 새끼도 저희랑
동갑입니다.
둘은 어릴 때부터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지 반년만에
결혼날짜를 잡았었어요.

그 새낀 영업직 종사자 였는데 영업수완이 좋은 지 
이십대 중후반이던 신혼때부터 또래들 보다 수입이 컸었어요
둘 다 가진 거 없이 시작해 이사를 두 번 했는데
지방이긴 하지만 좋은 아파트도 얻고 옥 외 인테리어도 다 하고
저희 지역엔 최초였던 결혼 전 부터 언급한 드림카도 샀고
친구 애 낳고 나니 친구도 외제차로 차 바꿔주기도 했고
여하튼 겉으로 보기엔 엄청 잘 된 케이스 였지요.

물질적인 것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친구에게도 겉보기엔 진짜 잘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모두 거짓이었고 사기였답니다.

한달 반여전 이혼을 거부하는 친구를 일방적으로
용달차를 불러 아이와 짐들과 함께 친정으로 보냈데요.
그리곤 아이 미래를 빌미로 친구를 협박해 이혼도장을 받아
냈답니다.


이혼이 급박하게 이뤄 진 터라 친구의 물건들이 같이 살던
아파트에 남아 있었고 물건을 가지러 한 번 방문했는데
느낌이 이상하더랍니다.

집에 못 보던 여자 옷 악세사리들 골프채등 물품들이 있었고 부부침대 한 켠에 곽티슈가 있더래요.
여자옷가지들을 추궁하니 시어머니 물품이라고 얼버무리는데 그제서야 뭔가 있구나 싶었다네요


그래서 긴 추석 연휴에 근처 사는 친구를 대동해 아파트
씨씨티비를 확인했는데 아니나 다를 까 집에서 웬 여자와 나오고 들어가고 근처 마트에서 장을 보고...

상대 여자를 확인하니 글쎄 친구도 알던 남편 직장 동료여서
함께 봤었던 유부녀 였고 이후 알아낸 정보에 의하면 둘은
올해초부터 외도를 했고 그 동안 각자의 부인,남편에게
이혼요구를 철두철미하게 준비했었다는 군요.

친구는 아무것도 모르고 이혼해줬지만 상대방 남편은 현재 병원에 입원중으로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가정폭력으로 이혼소송을 당해있다는데 이 가정폭력 또한 그 상간녀의 잦은 외도 때문이랍니다.
그 쪽 업계에 그 상간녀가 음주만 하면 몸이 달아 남자에게 달라든다고 소문이 파다했데요.


근데 자빠질 남자가 지 남편이 될 지 꿈에도 몰랐답니다.
변함없이 잘해주는 척 해서 외도일거라 상상도 못했답니다.
여름무렵 별 것도 아닌 것들을 트집잡으며 이혼을 얘기했고
그 트집엔 친구의 원인도 조금은 있고 아이를 생각해서 본인이
잘못했다며 빌고 또 빌었대요.

(여기서 친구의 원인이라 함은 시가와의 갈등인데 시댁 어르신이 시어머님 한분이셨고 그 새낀 3형제 중 차남이었는데 시가 분들이 다 경제력이 없는 상태에서 친구 전남편에게 기대 살았었대요. 결혼 후 알게 된 채무가 있었는데 그 요인이 다 시댁분들 때문이었고 이후 그걸 친구가 차단하며 시댁 경조사도 덜(?)챙겼었나 보더라구요..)

친구는 어릴 때부터 몸이 약했습니다.
체격이 외소한 것도 있지만 잦은 병치레가
있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무슨 중병에 걸렸다던가 크게 아팠거나
하진 않았어요.

결혼 후 생긴 첫 아이를 눈물로 보낸일이 있었고 그 남편은 그래서인지 애초에 친구에게 경제활동을 요구한 적이 없었어요.
저희를 만날때도 친구가 집에서 가사만 하기에도 지루해하니 조그마한 커피숍이나 차려 줄 계획이나 있다고 했었는데 이후 임신을 하며 오롯이 가사활동과 육아에만 전념하게 됐었지요.

그동안 친구는 남편이 월 450에서 많게는 600-1000 벌어다 주는데 그 중에 생활비를 60~100도 안되게 지출하며 가계관리를 했고 출산 후 빚 다 갚고 큰 집 사서 이사간다며 본인이 덜 입고 덜 먹고 덜 쓰고 했지만 뿌듯하다며 좋아했었습니다.

지 약한 몸 탓에 아이가 혹여나 잘못될까봐 재 임신 후 
반년넘게 거의 바깥출입을 삼갔으니 
태어난 아이에게 지극정성이었음은 물론이고
남편 또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하니 깔끔한 착장에 여러모로 신경 썼으나 본인은 오만원 짜리 옷 하나 사는 것도 망설였답니다.

남편이 해 주는 선물들만 가끔 자랑아닌 자랑을 하기에 현물은 두둑히 챙겼는 줄 알았더니 행사에 치레할 기본 적인 것들 제외하곤 다 거부하며 이 돈으로 더 잘 사는 데 보태자 했답니다.


그동안 너무 잘해와서 새로 이사할 때 가계관리를 그새끼에게 다 넘겼었고 이혼 후 친구에겐 외제차 한 대 남았는데
그것또한 리스라 이번달부터 친구가 냈다네요.

결론은 외제차 할부 빚 얹어 땡전한푼 없이 이혼당했습니다.

이 후 외도를 알고 반발하자 너랑 헤어지고 만난 여자다라며
거짓으로 일관하다 아이에게 끔찍한 친구를 알고 더 이상 지 여죄를 알아보지 못하게 애 뺏어가서 평생 못 보게 하겠다 협박을 했답니다. 그래서 일부러 덤덤하게 데리고 가라 했답니다.

뜨끔한 눈치였지만 결국 애를 데리고 갔고 그 당일 그 새끼가 니 아들 데려가라고 바락바락 악 지르며 전화했었다네요..

현잰 상간녀와 그 자녀들 둘과 제 친구 아들 그리고 그 새끼
다섯명이서 친구없는 그 집에서 새살림을 차렸습니다.
(상간녀 아직 법적 이혼 안됐으므로 유부녀라 그 상대남편에게 도움을 받고 싶으나 그 남편이 병원 입원중이라는 것 외에 그 어떤것도 알 길이 없다고 해요)


며칠 전
아이 어린이집에 가 몰래 훔쳐보고 선생님을 만났는데
누구에게나 함박 웃음 짓던 아이가 말수가 줄고 눈치를 보고
머리를 언제 감았는 지 옷은 빨아 입히는 지 모르게 꾀죄죄 하단 얘길 들었답니다


지금도..
본인 뒷조사를 더 하고 다니면 조카는 고아원에 보내고 상간녀 딸들만 지 자식으로 키울거라는 둥..

주위에 이혼 사유를 친구가 시어머니를 무시,모욕했고 (친구가 시댁을 싫어했음은 사실이나 원인제공을 그 새끼가 했고 친구의 행동에 잘하고 있다 본인도 가정을 이뤘으니 본인 가족 챙길거다라며 동조 했었습니다 저희 앞에서도 그런 언급 했었구요.) 자기가 벌어다 준 돈으로 명품사고 허세부리며 집 안 행동이랑 집 밖 행동이 다른 여자다라며 몰고 간답니다.


그리고 그걸 토대로 친구에게 천만원의 위자료와 양육비 매달 오십만원 청구 소송을 했네요.



친구는 증거를 모으고 있습니다.
둘이 외도를 했다는 제보를 여러 건 받았으나 이혼 전 부터라는 확실한 증거가 없어요.

눈치른 못 챘던 지 자신이 너무나 한심하답니다

일이 많아져 자주 회사에 나가고 출장이 잦은줄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다 그 상간녀랑 놀러 다녔던 거래요.

6년간 지가 뭘 하고 살았는 지 모르겠다며
베란다만 보면 뛰쳐 내리고 싶은데 그 때마다 곁에 친구들이
아이 생각하라며 다잡아 줬답니다.


저는 다시 올라왔고 먼 거리에선 제가 조그만 위로라도 도움 줄 수 있는 게 없어 여기 조언 구하려 글 씁니다..

친구도 변호사 선임을 하긴 했다는데 간통법도 폐지됐고 외도 또한 정황상 증거 그리고 이혼 후 동반 씨씨티비나 동반활동 제보 증거 뿐인데 이럴 경우 친구는 꼼짝없이 당하고만 있어야 하나요?

친구가 할 수 있는 게 뭐죠?


당사자에게 글 올리겠다 동의 얻었고 맘 같아선 신상까발리고
싶지만 그건 친구가 넘 불리하대서 참아요.
저는 아직 미혼이기도 하고 무지해서..ㅜㅜ..
친구에게 전달예정 이오니 비슷한 사례를 겪으셨던 분이나
법 관련 아시는 분들 고견 부탁드려요.

+ 아..유추하는 그 새끼 재정상태는 제보자들에 의하면
빼돌린 돈이 어마어마 하다는데 아파트, 차 전부 대출이고
결혼생활 중 친구 소비로 채무가 생겼다고 주장 하고 있다네요

추천수45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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