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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가 밤마다 울부짖어요. 속상해요

둘리맘 |2017.11.01 11:21
조회 104 |추천 0

저희집에 5살된 진돗개 믹스견이 있어요

강아지때 유기견 데리고 왔는데 어려서 그런지 적응도 잘하고 쑥쑥 크더군요

근데, 너무 크는겁니다

40년이상 개를 키워봐서 강아지봐도 대충 성견크기를 아는데 얘는 엄청 미스였어요

발바리정도라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잘 먹었는지 암튼 리트리버 이상의 크기입니다

문제는 요즘에 주변에 짝짓기기간인 여자개가 있는지 밤마다 하울링하고 목이 다 쉬었어요

저희집 한옥이라 안마당에 풀어놓았더니 뒤뜰로가서 울타리밑을 파다가, 대문에 와서 몸빵을 하고.밤새 이러니 저희가 살 수가 없는겁니다

누구를 줘야하나, 저런개를 누가 키울까 싶고, 개장사를 줄 수도 없고(시골이라 개장사가 가끔 돌아다닙니다ㅜㅜ), 그러자니 안락사가 나은건가 싶고, 너무 이기적이다 생각에 또 뒤척이고 개는 계속 울고 신랑은 옆에서 짜증내고, 아 정말 내가 울고 싶었어요

벌써 며칠 째 이러는데 이젠 밤이 무섭습니다. 또 어떻게 보내야하나 걱정이 앞섭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제일 좋은건 넓은곳에서 뛰어놀수있는 주인을 만나는 거지만 사실상 어렵고 그담은 어떤게 나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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