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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댁들은 보상심리가 있을까?

이유 |2017.11.02 20:51
조회 33,743 |추천 204
언젠가 부터 의문점이 들었다

과연 아들타령하는 시어머니들은 처음부터 그런걸까?

아니다. 본인들도 다 시어머니한테 겪은거다.

엄청난 시집살이에 아들타령하니

본인들도 모르게 세뇌당해서

끊임없이 고통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 엄마도 그렇게 (시)할머니 싫어하셨고

할머니는 아들 낳을 때 까지 옆에서 아들타령 하셨다.

심지어 제사지낼 때도 할머니는 조상님께 빌고는 하셨다

아들 꼭 낳게 해달라고,

딸만 낳는 다고 구박 받던 우리 엄마는

어느 새, 할머니처럼 되어 있었다.

당연히 며느리는 아들 낳아야지.

설거지는 며느리가 하는 거야

우리 아들이 최고야

난 그대로 엄마한테 되물었다

엄마는 할머니한테 그렇게 아들낳으라고 강요 받고

할머니 저녁차려드리는 것도 싫어했으면서

왜 며느리에게 똑같이 하려는거야?

엄마의 대답은 그게 당연한 거니까 였다.

이해가 안간다.

본인도 힘들게 겪어 놓으시고 그대로 바란다.

재산도 다 아들에게 줄거란다.

난 재산 욕심 없었는데 듣자마자 기분은 나빴다

왜냐하면 엄마도 친정에서 아들에게 유산을 더 많이
줬을 때, 딸은 왜 적게주냐며 난리쳐서 외할머니,할아버지께 받아 놓고는 아들만 줘야 한단다.

왜 받았던 고통을 그대로 대물림 하는 것일까?

과연 지금 시댁에 고통받는 20대들도

나중에는 시집살이라는 말이 다 사라질까?

지금 내 주변 20대 때도 아들은 낳아야지

대는 이어야지 하는 사람도 여럿 있다.

대학때도 마찬가지였다.

인사하라고 구박하는 선배들

본인들은 이불까지 개어줬다는 선배들

본인들 당할땐 군기라며 욕하고 어느새 본인들도

똑같이 후배들에게 하고는 했었다

뭐가 문제일까?

여자만의 문제라고는 생각 안한다.

월급 받던 사람이

월급 적다고 , 휴가 적다고 욕하더니

본인이 사장이 되니

어떻게든 시급 적게줄 생각, 사람을 부려먹을 생각만 한다.

인간은 못되어먹고 이기적이다.

지금 여기 판에도 묻고 싶다.

과연 본인들도 시집살이라는 고통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을까?

미래에 판에 며느리들 글올라 오는 것이 궁금하다.

아마 그 며느리들도 욕할 것 같다.

본인도 모르게 그대로 하는 분들은 정신 차리길 바랍니다.
추천수204
반대수4
베플ㅋㅋ|2017.11.02 22:41
가진것없고 배운것없는사람들이그래요 아들을남편으로생각하는 정신병인거죠... 자기남편한테는 사랑못받으니까.. 불쌍한인간들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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