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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아가들아

혐생 땜에 엑소고 뭐고 눈에 들어오는게 하나도 없고
갑자기 명탐정 코난에 빠져서 1기1화부터 극장판 까지
뜬눈으로 맨날 보고 그럼 대학은 다니는데 전공이 너무 너무 안맞고 같이 공부하는 동기들도 거의 극혐수준으로 싫었음 어떤 미친놈은 내가 지한테 ㅅㅅ 하자고 요구했는데 지가 거절했다면서 이상한 헛소문 이나 만들어 버리고 어떤 미친x은 맨날 위아래로 훑고 야리고
뒤에서 욕하고 ㅋㅋㅋ... 대학생들이 뭐이래 내 친구들 다 자퇴하고 나만 혼자 덩그러니 남아서 저절로 아웃사이더 됐고 별 신경안쓰고 혼자다닌게 화가 된건가
가만히 있는데도 별에별 소문을 만들어내서 까더라
근데 멍청하고 답답한 나는 소문 만들어서 퍼트리고 다니는 애들 잡아서 족쳐야하는데 그저 무서워서 학교를 그냥 아예 안감... 그리고 다른 반이어서 같이 다니지는 않는데 연락하는애한테 전화해서 시시콜콜 다 얘기했더니 내가 그럴만한 행동들을 한거 아니냐고 타박줘서
개쌍욕하고 절교함.. 이 나이에 절교라니 그리고 학교를 아예 안감 학고를 2번이나 맞고 시험기간에는 여행도 갔음... 그 학교 근처에 가는것만으로고 노이로제 걸리고 자살하고 싶어짐.. 그래서 엄마한테 자퇴하고 싶다니깐 혀만 끌끌 차고 귀닫고 안좋은말만 반복해서 하고
아빠랑은 원래 말이 안통해서 말하기도 그렇고 ㅋㅋㅋ
그러다가 하고 싶었던게 사이버 경찰이었는데 사이버경찰은 특이하게 보안학과 졸업하고 2년경령쌓고 특채로 들어가면 할수있다 하고 정 안되면 일본가서 IT 계열로 취직하는 방법도 있다길래 옳다구나 하고 앞뒤 사정 안보고 무작정 대학 지원해버렸는데 합격해버림 ㅋㅋㅋ.. 물론 엄마한테는 얘기했는데 역시나 반응이 안좋았음
그냥 지금 다니는학교 2년제 이고 졸업반인데 몇년 더 다녀야하고 빨리 자퇴해서 이 학교 예치금 넣어버리고
학자금 받아서 첫 등록금 내고 뼈빠지게 공부하고 일해서 장학금이랑 월급 타면서 돈모아서 4년 등록금에 보태고 돈도 갚고 싶은데 엄마랑 아빠가 개거품 물고 쓰러질께 뻔하고 학교 합격하니깐 하고 싶은 의지만 조카 많이 생기는데 부모님이 너무 큰벽이고 어렸을때부터 학대 당하고 살아서 (그땐 학대인지 몰랐다..) 눈치 보는게 반이다 특히 우리 엄만 다혈질 이라 자기 기분 안좋으면
칼로 팔 쑤시고 그럼 ㅋ 주작 같지? 나도 주작이었으면 좋겠네 근데 난
엄마 없는게 더 무서워서 경찰에 신고도 안하고 방에서
한참을 울었음 우리 언니도 엄마한테 많이 당함 근데 언니는 엄마가 정신병이 있어서 그러신거야 하고 다 참고 넘어감 암튼 이 정도인데 내가 다른학교 간다하면 날 죽여버릴수도 있음 내가 잘못했지만 실제로 목을 졸린적이 있어서 아빤 항상 방관하고 근데 남한테는 행복한 가정인척 하고 산다 왜 이야기가 여기로 흘러가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알바도 투잡으로 하고 있다 하나는 부모님 몰래 하나는 부모님도 알고 근데 4년동안 그 많은 돈들을 따박따박 내야하고 내가 장학금을 못받을수도 있단 생각에 장기라도 팔아야하나 싶어서 신장 하나쯤은... 하면서 미친듯이 알아봤는데 영화에 보면 장기매매 하면 나중에 온몸을 도려내서 죽인다는데 죽는거는 또 무섭네.. 그리고 몸도 팔려고 했다 ㅅㅅ 그게 뭐라고 돈이 최고지!! 내가 하고 싶은 공부할라면 이정도쯤이야 했는데 갑자기 야동사이트 에 내 얼굴이 적나라하게 나온 ㅅㅅ 장면들이 올라오면 어쩌지 그땐 어떻게 살아가지 하는 생각에 단번에 접고 자살할려고 했는데 역시 죽는건 무서워서 살아 돌아왔다 연애혁명 이나 정주행 하면서
고등학교 때로 돌아가고 싶어지는 마음을 뒤로 하고
이어폰으로 엑소 노래 들으면서 무료하게 지내고 있다
너희들은 안녕 하면 지내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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