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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주의]싸운친구들이 그리워요

ㅇㅇ |2017.11.03 16:55
조회 197 |추천 1
전 제가 생각해도 이상한 사람 같아요ㅎㅎㅎㅎ
친구들과 싸운 그 이후로부터 싸운친구들이 자꾸 생각나요몇년이 지났지만 같이 놀고 싶고 오해같은것도 다 풀고 싶고...아무튼 그러네요...
항상 꿈에서 그 싸운애들이랑 사이좋게 노는 꿈을 꿔요그리고 깨고 나면 알수없는 감정이 휩쓸리면서 우울해져요
그리고 톡에는 그애들 이름이 그대로 있어요친했지만 저는 싸웠다고 해서 연락처를 지우지는 않거든요...왠지 다시 연락이 닿을것같아서....ㅎㅎ
근데 우연히 문득 보니 저랑 싸운애편을 든 애가 결혼을 한 듯한 사진을 프로필로 해놨더라구요뭔가 그거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결혼했어?라며 묻고싶고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용기가 나지 않아요...
왠지 말 걸었다가 화낼것같고, 아니면 싸운애한테 말할것같고, 모이면 제 흉 볼까 겁도 나고...
sns를 보면 그 애들은 행복하게 일상올리고 친구들과 얘기도 주고 받고...하지만 저는 친구들과 싸워서 sns에 글을 올릴 염두가 나지 않아요
제가 올려도 아무도 반응을 하지 않고 저 혼잣말만 하는 사람처럼 보이고.누가 지나가다 보기라도 하면, 쟤는 친구가 없구나 라는게 딱 보이잖아요?
그리고 이런 이야기할 친구도 없고...불행을 입밖으로 꺼내면 두배로 돌아온다고 하잖아요?어차피 말할 사람도 없지만...
하지만 여긴 익명이라서 편하네요ㅎ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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