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앗.. 몇일 전에 신랑 기다리면서 올린건데,
이렇게 톡이 되니 무지 쑥스럽네요 ㅎㅎ
댓글 중에 요리를 원래 했던 사람이냐, 얼마나 요리를 해야 이정도 할수 있냐 라고 물으시는 분이 있으셔서.. ㅎㅎ 대단한건 아니지만 ㅠㅜ
사실 저는 외국에서 요리 / 경영을 공부한 사람인데, 그것과는 별개로 워낙 10대 시절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궁중음식 등등을 따로 배웠어요^^;
아무래도 전공도 있고 관심 덕분인지 배웠던 것을 응용 하기도 하고 밖에서 먹고 맛있었던 음식은 맛을 기억해서 집에와서 만들어 보는 편이에요.
지금은 좋은 신랑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고요 신랑 전속 셰프 입니다 ㅋㅋㅋ
관심 가져 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금요일 까지 다들 화이팅 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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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4개월 차 새댁이에요
신랑도 저도 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외식도 외식이지만 웬만한건 집에서 다 만들어 먹는 편인데요.
사진을 12개 까지 밖에 못올려서 아쉽네요 ㅋㅋ
저희 신혼집 밥상 단촐하지만 공개합니다^^;
가장 최근에 만든 요리는 새우장ㅋㅋ
신랑 입맛이 워낙 저염 이시라 안짜게 간장 비율 넣고, 집에 있던 레몬, 자몽 넣고 매콤한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어주니 신랑 이날 외식하고 집에 와서 혼자 저거 술안주로 다 먹음 ㅋㅋㅋ
요즘 한창 집에서 도토리 묵을 쑤었음
팔 진짜 아프고 덥고 힘든데 ㅠㅜ 집에서 쑨것을
먹고 난 이후 부터 사먹을수가 없음...
맛에서 일단 차이가 너무 나니까 ㅋㅋㅋㅋ
도토리묵 썰고 양념장 만들고 영양부추 무치고ㅎㅎ
사실 도토리묵 만드는게 고생스럽긴 하지만 만들고 나서 썰어서 양념장 혹은 김치만 있어도 한상 뚝딱 차리기 편함 ㅎㅎ
친정 부모님 신혼집에 모셨을 때.
나물들 다 무치고~ 마늘향 담뿍 불고기에 칼칼한 낙지볶음
청국장 ㅋㅋ 신랑이 워낙 매운걸 좋아해서 우리집은 안짜고 칼칼하게가 모토임 ㅋㅋㅋ
우렁 팍팍 넣고 강된장에 쌈채소
위에는 바지락전 밑에는 팽이버섯전
부추잡채랑 꽃빵
장보다가 해물이 좋아서 ㅋㅋ 해물짬뽕 한바탕 해먹기. 아무래도 업장이 아닌 가정집이라 불세기가 약해서 그게 아쉬운 점 이라면 아쉬운 점 ㅜㅜ
신혼집으로 이사하고 나서 첫 주안상 ㅋㅋ
장 볼때 낙지가 워낙 좋길래 내가 몇년전 만들어놓은 양념장 넣고 뚝딱뚝딱.
물이 안나오게 만드는게 포인트라는 ㅎㅎ
밥 비빌까 소면 비빌까 고민하다가 소면으로 ㅎㅎ
챔기름 또로록은 빼먹으면 절대 안되고~~~
오마카세 처럼 쫘르르 만들었는데 이날 상은 ㅎㅎ
(바로바로 만들어 먹는게 젤 맛있으니까)
바지락 술찜. 마늘이랑 양파랑 화이트 와인 넣고 휘리릭~
해물 듬뿍 넣고 파전 ㅎㅎ 위에 계란물은 필수!
약간 탈듯 말듯 하는게 바삭바삭 하니 맛있더라구요ㅋㅋ
다들 맛있는것 많이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