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ㅅㄷ. 믿음 또한 꾸준해야되는 법이다
몇일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꾹 참고
내 할일만 했는데도
그저 아무 얘기 안하고 있었다는 이유로
어느새 고인물이 되어 있었어
상처 안 받았다고는 못해
상처가 완전히 아물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
그래도 내가 여기를 못 떠나는 건
많은 일이 있었음에도
5명 모두를 소중히 생각하는
너희들의 모습을 기억하기 때문이야.
믿고 기다리고 있을게.
상황들을 더욱 악화시킨 사람들 중
팬톡 러브가 있다면
용기를 내고 사과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상처받은 러브들도
사과를 받는 다면 그 사과가
비록 내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용서해 주었으면 좋겠다.
만약 사과가 없다면..
없다면..
서로가 서로에게 그 상처 아물도록
치료해주자.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우리 애들 소원인 연말 시상식에 나가도록 지원해 주고,
상처났음에도 끝까지 남아서
여기를 지키고 있는 러브들을 서로 믿어주는게 아닐까?
상처 받아 떠난 러브들이
언젠가 다시 돌아왔을 때
황량한 동굴이 아닌
따뜻한 동굴로 맞아주었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