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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직장내 성폭력 사건을 보면서

우현진 |2017.11.05 15:43
조회 2,262 |추천 22
한샘 가해자가 억울하다고 카톡을 조각조각 올렸다. 가해자들은 왜곡하면서 자백한다.

1. 퇴근 후 집에간 남자상사가 부하여직원에게 카톡한 의도는?

2. 회식은 공적영역이고 업무의 연장이다. 피해자가 만취해 오타천지고 귀가조치는 팀에서 할일인데 가해자가 공적영역을 침범한 목적은?

3. 술이 술을 먹는다. 집에 안전하게 데려다주면 끝이다. 가해자가 모텔을 선택한 목적은?

4. 가해자는 피해자의 취약함을 악의적으로 활용해 반복적으로 접근한 목적이 결과고 팩트다.
준강간이라고 한다.

5. 카톡의 내용이 유죄의 증거로 보일뿐 무죄의 근거로 활용될만한 조각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피해자변호사에게 궁금한 점.
피해자 변호사는 언플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 없으나 법정공방시 낱글자 하나까지 물고늘어지는 지난한 싸움.
증거없이 피해자의 진술만이 유일한 성폭력 사건의 특수성을 이해한 전문가라면 피해자의 호흡을 조절하는게 전략 아닐까요?

피해자분께.
용기를 응원하고 어떤 선택을 하시든 지지합니다.
감당해낼만큼 숨고르기하면서 천천히 가세요.

성폭력은 관계범죄입니다.
직장내, 데이트, 학교, 친족성폭력, 아동성학대로 이름짓는 이유입니다.
성폭력예방교육은 사적경계존중교육입니다.
누가 침범했는가?
사건의 왜곡과 통념이 난무하는 피해자책임유발론 댓글로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이 상황이 안타깝네요.
대부분 자기경험에 비추어 댓글단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시하세요.

성폭력은 남의 입 빌리지 않고 당사자가 직접 주장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유린당한 자존감을 회복하고 수치심은 가해자에게 되돌려 줍시다.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한 회사와 고소취하 시간을 벌어준 경찰이 문제네요.
추천수2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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