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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딸을 키우라는 전남편

TT |2017.11.06 00:18
조회 64,039 |추천 17
이렇게까지 욕먹을줄은 몰랐는데 다들 너무 감정에만 북받치시는거 같네요.만약 제가 처음부터 딸아이를 키우기로 했으면 어떻게든 키웠겠죠.근데 이혼한지 7년이 다되가는데 갑자기 아이를 떠넘기면 당연히 저도 당황스럽지 않겠어요?시댁에 돈이라도 보내라는데 그쪽 집구석 남아나는게 돈이라 제가 몇푼 더 줘봐야 아무 소용없고요
딸도 원래 같이 있던 사람이랑 살아야 좋은거지 저희집에 온다고 더 좋겠습니까?그리고 아들이랑 딸을 자꾸 비교하시는데 그래요 솔직히 말해 둘다 내가 낳았지만 지금 키우고있는 아들이 백배는 더 소중해요.하지만 엄마로써 딸을 버린것도 아닌데 왜들그렇게 욕만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어이도 조금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는 마음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연 써 봅니다.저는 34살 애기엄마로 지금 남편은 두번째 남편입니다.두살배기 아들도 현남편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고요.초혼은 25살에 임신을 해서 하게 됬습니다.원치않은 임신이였고 준비안된 갑작스런 결혼이였지만 전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살았었습니다.어쨌든 결혼을 한 이상 그때 낳은 딸과 남편과 잘 살아보려고 했지만 원치않는 결혼이였던 탓에 남편은 가정을 겉돌았고 대놓고 바람을 폈습니다.그냥 결혼하기전인 평소처럼 행동하고 저와의 사이도 점점멀어지고 싸우기만 했습니다.남편이 그렇게 방탕하게 산지 1년이 되자 내가 왜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결혼생활의 의미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저도 남편처럼 결혼하기 전처럼 맘대로 놀고 방탕하게 생활하다 결국 스물여덟살에 이혼을 하게됩니다.가장 큰 문제였던 아이문제도 남편 집안에서 알아서 한다길래 그래도 돈도 좀 있고 당시 시어머니가 잘 키우시겠지하고 생각하고 안심하고 집을 나왔습니다.그리고 전 건설회사 하청업체에 취직을 했고 같은 회사는 아니였지만 지금 남편이 저희 회사에 들릴일이 많았던 탓에 그때 현남편을 만나게 됬습니다.그리고 1년정도 연애하고 서른두살에 다시 결혼을했습니다.그때 정말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나날들이였습니다.남편한테 사랑듬뿍받으며 사는게 너무 좋았고 작년에 낳은 우리 아들 지금 이제 막 걸음마 땠는데 아장아장 걷는 모습 어찌나 사랑스러운지...잘때 엄마품속에서 옷자락 꼭 붙들고 자는 모습 바라보면 더이상 바랄것도 없습니다.그런데 전남편이 아이 양육자를 바꾸잡니다.자기도 재혼을했고 현부인이 출산을 해서 딸을 달가워하지 않는데다 자기 엄마도 더이상 도와주기가 힘들다는 겁니다.저더러 딸을 키우라는데 갑자기 데려와키우는게 말처럼 쉽습니까?저도 이미 남편이 있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과 행복한 가정을 꾸렸는데 갑자기 딸을 키우라니요.저는 이미 전남편과 딸을 잊은지 오래입니다.간간이 딸의 소식이 궁금하긴 했지만 그냥 궁금함 딱 그정도였어요.
데려오고 싶다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애초에 맡아 키우기로한 사람이 키워야지 중간에 떠넘기기가 어딨습니까.
법에대해 잘 알진 못하지만 중간에 갑자기 양육자가 바뀌는게 쉽진않을거라는거 정도는 압니다.그런데도 전남편은 자기도 법적으로까지 알아본다면서 협박성 통보를 하는데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요
추천수17
반대수335
베플ㅜㅜ|2017.11.06 01:17
애가 불쌍하네...델꼬와도 애엄마가 잘 돌볼거 같지않고...애아빠가 델꼬 있어도 천덕꾸러기 신세...에효!애가 얼마나 절망스러울까?지들끼리 좋다고 낳아 놓고는 이제와서 나몰라라~~~인두껍 뒤집어 쓴 악마지 악마!!
베플|2017.11.06 00:57
ㅈㄴ무책임하네. 피임도 제대로안하고, 꼴에 책임진답시고 멋대로 낳아놓고, 애를 애물단지취급하네. 딸한테 죄책감도없고미안함도 없는게 단순히 남편새끼탓일까? 아니지. 그때는 그엿같은 남편새끼도 사랑이라고 잡을려고 애핑계로 책임져주길바랬는데, 알고보니 개차반이라 그꼴난거지. 그냥 딸은 니감정의 노리개였지, 애정이라고는 애초에 없었겠지. 남편이 문란해서 나도문란하게살았다? 지금남편은 문란했던건알아?지가낳은딸을 물건취급하고 버린것도 알아? 모르겠지. 그저 남자하나잘못만나서 인생죠진불쌍한여자 코스프레했것지. 왜낳았냐? 애인생 망칠거면 뭐하러처낳아서 애를 고아로만드냐? 너나 그남편새끼나 쓰레기네. 피임안하고임신한여자분들 이거잘봐둬라. 정말생명죽이기싫어서 끝까지책임다할자신있으면 모르겠는데, 이년처럼 애무기로 남자잡을려고 그거바라고 낳으면 이런인성쓰레기엄마가 되는겁니다. 참행복하시겠습니다. 지행복을위해서 멀쩡한딸까지 버릴정도니. 검은대가리 파뿌리대가리되실때까지 햄볶으시길.
베플ㅇㅇ|2017.11.06 00:50
이혼녀에 딸하나 있는거 말 안하고 사기결혼 했구나? 두번째 이혼 각이네. ㅉㅉㅉ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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