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하고 하소연할때가 없어서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아직까지 좋아하고 너무 사랑하는데..
다만 그 여친 빚 때문에 걱정이네요..
다소 긴 내용이지만 읽어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3년 넘게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처음 사귈때는 몰랐으나 사귀고나서 몇달 뒤 자기가 빚이 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폰소액대출 백정도 필요하다해서 자기가 꼭 갚는다는 말 듣고 빌려주었구요
또 얼마뒤 부모님선물로 자기명의로 차를 구입해드렸는데 그 차를 담보로 대출을 또 받았다 그래서 차를 팔아야되는데 부족한 금액이 700백정도 모자란다 그래서 제가 빌려주었구요
학자금대출이자도 몇번 연체되서 갚아주고 중간중간 빌려준 돈 몇십씩 다해서 천오백정도 되었구요..
최근 다시 먼 빚이 또 있는지 천만원만 더 빌려달라 그래서 제가 또 빌려주었습니다.. 원금갚으라고 빌려준겁니다..
여자친구는 매번 간절하게 이번만 이번만 빌려주면 꼭 갚겠다.. 저나상으로도 너무 힘들다하고 울기까지 했구요..
빚 많으면 개인회생을 하던지 저금리로 대환하라고 수없이 얘기했는데 듣기만 한거같고..
제가 그나마 대기업 다니고 있어서 그 동안 모아둔 돈이 좀 있어서 빌려주었는데 며칠전 또 이자가 연체되었다고 백만 더 빌려달라고 하네요..ㅜㅜ 대부업체 연대보증까지 저한테 도와달래서 혹 설뻔 했어요..
안선다고 했습니다.
도대체 빚이 얼마냐 되냐고 물어보니 제가 빌려준거 빼고 자기앞으로 된 집안빚이 3천정도 더 있다네요..답답했습니다..
제가 총 빌려준돈이 2천5백정도 됩니다..
여친이 저에게 갚은 돈도 있었지만 사귀고나서 초반에 65만원이 전부였구요..
데이트비용도 3년 넘게 사귈동안 99.9프로 거진 제가 다 냈습니다..
여친 집에가서 인사도 몇번 드렸는데 집안에 빚이 좀 있는거같고 여친부모님이 모아둔 돈도 없는거 같습니다..
여친은 장녀고 그 밑에 동생셋있고 동생들은 아직 공부중이라 등록금 학비등을 여친이 도와주어야할 처지구요.
그래서 빚이 계속 생기는 이유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사귈때부터 여친은 일은 했으나 수당제였고 지금은 계약직일이라 월급도 얼마안되구요..
사귄지 1년 지나고나서부터 빚있어서 힘들다 도와달라.. 대출이자 연체됬다..한번만 도와주라 계속 되풀이 되면서 여기까지왔네요..
저도 이제 집도 구해야되고 미래도 생각해야되는데 계속 빚갚아주면서 만나야되는지.. 당장 빚때문에 결혼도 못해서 몇년 더 기다려야될수도 있구요..
정말 고민이 되는 시점입니다..
사람은 이쁘고착하고 소박하고 마음착한 효녀인데...
이대로 계속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며 만나야될지..
빌려준돈 못받을 각오하고 헤어져야할지..
고민입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