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2고 이 오빤 얼마전에 군대 전역한 22살 이거든? 2년전 쯤에 게임하다가 이 오빠 알게 됐고 서로 옾챗으로 시작하다가 친해져서 톡주고받고 몇번 만나기도 하면서 진짜 사촌오빠나 친오빠처럼 나한테 공부쪽이나 친구들과 관계같은거 조언많이해주고 내가 정말 의지많이 하는 친한 오빠였거든? 그 오빠 군대가고나서 연락두 잘 못하고 못만나서 진짜 보고싶어서 편지자주보냈고 전화도 가끔 시간날때 하고 다행이 부대가 우리 집에서 별로 안멀어서 면회도 몇번 갔단말야 그럴때마다 나보고 공부 열심히 잘하고 있냐면서 친구들이 이제 안괴롭히냐구 나 걱정해주고 챙겨주고 했어
진짜 너무 착하고 내 이야기 다 들어주고 그렇다고 무조건 내편은 아니고 위로해줄때는 위로해주면서 어떨때는나 따끔하게 혼낸적도 있고 진심 너무 가족같이 좋은 오빠였는데......
얼마전에 나한테 고백햇어.......막 장난치면서 서로 연애이야기 하다가 둘다 지금 남친 여친 없다고 했는데 그 오빠가 "ㅇㅇ(내 이름)야 그럼 우리 사귈래?" 나도 솔직히 이 오빠가 너무 좋았는데 아직 내가 미자고 그래서 맘이 쫌 걸렸거든 ㅠㅠ 그래서 쫌만더 시간을 달라고 했는데......20대가 10대를 좋아하는게 그렇게 많지는 안잖아? 내가 궁금한건.....진짜 20대 오빠가 10대 좋아하는게 무조건 나쁜건 아니지 않아? 진짜 2년동안 친하게 알고 지내던 사이인데 이상한 생각으로 고백했을리는 없지 않을까.....?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