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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뱀남 조심! '깎아내리기'의 효과 

555 |2017.11.09 11:54
조회 51,634 |추천 172


 꽃뱀남 조심!


'깎아내리기'의 효과 



픽업아티스트들이 여성을 꼬실 때
사용하는 유혹의 기술 중에 이른바 “깎아내리기”라는 기술이 있어요.




“‘깎아내리기(Negging)’란 여자를 무시하고 살짝 놀림으로써
우위를 점하고, 타겟의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하는 테크닉이다.”

“그러면 여성은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자신이 가진 권력을 남성에게 넘겨주게 된다.”
(모 픽업아티스트의 블로그)




예를 들어, 예쁘게 꾸미고 나온 여자에게 “와, 옷 예쁘다~ 우리 할머니집에 있는 커튼 같아.” 처럼 칭찬도 모욕도 아닌 농담을 하는 거죠.




픽업아티스트들은 이 기술을 가르치며
이것이 남자의 유머러스함과 자신감을 한 번에 어필할 수 있는
효과적인 테크닉이라고 말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오늘 연애의 과학에서는 픽업아티스트들의 얄팍한 기술들을
왜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메릴랜드 로욜라 대학 심리학과의 연구진은 “깎아내리기”같은 연애 테크닉이
실제로 여성의 호감을 사는 데에 효과적인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했어요.



연구진은 남자가 “깎아내리기”를 하는 시나리오를 준비했습니다.

#1.“깎아내리기” 상황

“당신이 바에 앉아 음료를 주문하는데, 옆에 앉은 매력적인 남자가 말을 걸었습니다.

‘거기 자리 있어요.’

‘네?’ 당신이 되물었어요.

‘거긴 예쁜 사람만 앉을 수 있는 자리에요.


본인이 예쁘다고 생각하세요? 물론 농담이에요. 하하’
남자가 얄궂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가벼운 농담이라는 걸 알고 입가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대화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깎아내리기” 상황과 비교하기 위해 “착한 유머” 상황도 하나 만들었어요.

#2. “착한 유머” 상황

“당신이 바에 앉아 음료를 주문하는데, 옆에 앉은 매력적인 남자가 말을 걸었습니다. ‘혹시 같이 마실래요?’ ‘네?’ 당신이 되물었어요.



‘저랑 마시면 특별히 이 땅콩도 드릴게요. 사람들이 다 눈독들이고 있거든요.’

남자는 자신 앞에 놓여 있는 무료로 제공된 땅콩 그릇을 가르키며 말했습니다.




이내 두 사람은 웃으면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연구진은 서로 다른 두 시나리오를 142명의 여성들에게 보여준 뒤,
어떤 남자가 더 매력적인지를 물어봤어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착한 유머 vs 깎아내리기

연구진은 먼저 여성들에게
어떤 상황에 등장하는 남자가 더 재밌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


놀랍게도 여성들은
“깎아내리기” 상황에 등장하는 남자를 더 재밌다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그래서 연구진은 실제로 여성들이 “깎아내리기” 상황에 등장하는 남자를
더 나은 연애 상대로 여기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어요.

 

착한 남자의 승리 앞서 많은 여성들이

“깎아내리기” 상황에 등장하는 남자를 더 재밌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연애 상대로는 “착한 농담”을 하는 남자를 꼽았어요!





“‘깎아내리기’ 같은 농담의 문제점은 아무리 재밌더라도 사회성이나 지적 능력은 잘 어필하지 못 한다는 겁니다.”


“특히 친절함이나 상냥함은 제대로 어필하지 못 해서,
연애 상대로는 부적합해 보이도록 만들죠.”


 



 

 

 



추천수172
반대수16
베플ㅇㅇ|2017.11.09 12:01
안경에 뽀뽀하면 죽빵을 날려버리고 발지럼피면 발로 한대 차버리시고 차가운손으로 살에대면 명치를 한대쳐버리시면서 어머!!놀래서 그랬어 그러니깐 실타는데 왜그래 미안~~ 그래버리세요 울남친도 자꾸그러니 맞는거 무서워서 안하던데요
베플ㅇㅇ|2017.11.09 12:06
장난 자체가 문제가 아니구요 님이 여러번 싫다 했는데도 고칠 노력 없이 지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문젠겁다. 님 말을 귀담아 듣지도, 존중할 생각도 없다는 증거거든요. 사소한거라 존중하지 않았다 할 수 있지요. 근데 사소하고 고치기 쉬운것도 존중해주지 않는데 크고 고치기 힘든 일은 존중할 수 있을까요? 그게 더 어려운건데 퍽이나 고치겠네요.
베플ㅇㅇ|2017.11.09 12:32
잘 몰랐는데 요즘엔 미칠 것 같죠? 결혼하면 미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눈 돌아가서 미친년마냥 지랄하게 될걸요? 님은 쌓이고 쌓이고 쌓인데다 그런 쪽으로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라 살짝만 건드려도 폭발하는 거겠지만, 남들이 볼땐 님이 미친년이고 남편은 불쌍한 사람이에요. 제가 그런 남자 만나봐서 아는데, 저는 가슴에 화가 쌓여서 쉽게 분노하는 성격이 됐고 주위 사람들한테는 남자 엄청 잡는, 엄청 피곤하고 예민한 여자가 됐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그 남자랑 헤어져서 다행이지. 계속 만났음 홧병나서 죽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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