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사과를 깎고 있었거든?
근데 약간 그 외국에서 할로윈데이 때 나눠주는 사탕같이 생긴 사과있잖아
그런거를 깎고 있었는데 ㄹㅇ로 열손가락에 엿같이 찐득한거 다 묻혀놓고 깎고 있었어
속으로는 찝찝하다면서 시부렁거렸는데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태연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그 공간이 실과실? 가정실? 같은데 였는데
갑자기 윤기가 내 앞에 와서
너 왜 그러고 있냐
이러면서 에f킬라 샤워한 모기 보듯이 개하찮다는 눈빛으로 날 쳐다보는거야
그래서 내가
이거 바나나야. 얼리면 맛있어.
라고 새초롬하게ㅋㅋㅋㅋㅋ 말해버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도대체 왜 그랬는진 정말...
쨋든 열심히 그 사탕사과를 깎고 있었는데 갑자기 태형이 오른쪽에서 후라이팬을 들고오더니
구워볼래?
라고 진중하게 말하길래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해버렸거든
그래서 그 속살까지 깎고 있던 너덜너덜한 사과를 태형이한테 줬는데 갑자기 얘가 쿵콩카아왘앙!!!!!!!!!!! 하고 사과를 후라이팬으로 내려쳐서 뭉개버린거야!!!!!!!!!!
알고보니 태형도 윤기하고 같은 편이였던거
그래서 너무 속상해서 옆에 있던 웍가지고 태형하고 한판 붙다가 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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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삐들이 다들 유쾌하고 달달한 방탄몽만 꾸길래 내 방탄몽 좀 들고왔어
허무+속상 의 극치를 달렸던 꿈이었어ㅋㅋㅋㅋㅋㅋ ㅜㅜ
방탄몽 몇개 더 있는데 혹시 듣고 싶은 탄삐 있으면 다시 들고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