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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썰

ㅇㅇ |2017.11.12 20:06
조회 407 |추천 0

경주 놀이공원에 탬버린? 디스코팡팡? 그게 있는데 운영하는 분이 키도 크고 좀 훈훈하게 생겼는데 이제 손님(?)태우려고 했는데 앞에 조그만 애기가 있었거든? 그 애기한테 오렌지맛 사탕 꺼내면서 먹으라고 주고 안에 태워주면서 애기한테 조카 좋은 목소리로 '사탕 맛있어?' '애기야 올때마다 줄께' 이럼..

학원 같이 다녔었는데 제가 끊고나서 남자애가 왜 끊었냐고 다시 오면 안되냐고 했던거..❤

어떻게 써야할지몰라서 올라오는글들보고 씀 초6때 운동부애들이 체육중학교간다고 우리지역으로 이사를온거임 왜 우리지역으로 온지는 모름 우리반에 2명이왔는데 이름을 한명은 머리가짧아서 감자라고하고 1명은 나랑안친해서 안친해라고 이름을 말하겠음 안친해라는애는 별로안친했어서 말할게없고 감자랑은 솔직히 어떻게 말걸고 친해졌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때는 안경쓰고 머리는 거희 반삭한 상태였음 언젠가부터 스킨십같은 그런거 하고 옆에 엄청 다가오고 내가 엎드려있으면 막 얼굴 들이대서 뭐하냐 이러고 그때까지는 초딩이여서 설레는감정 그런거없었음 감자 단점은 모든여자애들한테 그런다는거임 그러고 우리는 이대로 중학생이 되었음 그리고 1년동안 연락도 안해보고 그랬음 중학교 1학년말에 친구랑 마트가다가 가는길에 감자랑 만남 운동부애라서 그런지 초딩때는 못느꼈는데 키가 엄청컸었음 다가오더니 너네 키 왜그렇게 작냐 나 185넘어 이러면서 놀리는거임 초딩때보다 엄청 커져서 아직 중1이라 남자처럼 보인다는것보단 걍 놀라웠음 그리고 그이후로부터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애같다고 생각했음 중2되서 우리지역에서하는 문화제 같은게있었음 내가 참여하는건 아니였고 응원단으로 갔었는데 운동부가 엄청 많이있는거임 난 처음에 두리번두리번거리다가 감자를봤음 안경쓰던거 벗고 렌즈낀것같았는데 안경쓴거보다 엄청 잘생겨져서 놀랐음 처음에는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했는데 서로 두리번거리다가 눈이 마주쳤는데 감자가 막 완전 환하게 웃는거임 지금와서도 그웃음을 까먹진않음 그웃음이 난 너무 설렜음ㅠㅜ 그걸 직접봐야 알수있음 ㅠㅠ 눈웃음으로 인사하고 학교로 갈때까지 계속 말걸어주고 장난으로 감자가 때렸는데 그것조차 설렜음 잠시 미쳤나하고 생각하는데 말걸어주는거랑 행동이 다설렜던것같음 ㅠㅠ 아직도 생각나ㅜㅠ 얼마전에도 마트가다가 인사했는데 그때 말 많이할수있어서 진짜좋았다 ㅠㅠ 처음 이런거하는거라 많이서툰데 읽어봐줘서 고마워 여러분 초딩때 감자같이생긴애가 있어도 잘해줘야함 어떻게 클지모름 ㅠㅠ 나중에 설레는일 생기면 또 올릴게!!

며칠전 이야기인데 수업시간에 졸려서 하품 하면서 기지개 폈는데 남사친이 기지게 핀손에 쌀밥 보리밥 하더니 반응 안해줬더니 ' 에이 뭐야..' 하고 머리 쓰담고 갔어요ㅠㅠ

10년지기 남사친이 있는데 다른얘가 화장실 문 위에 실내화 올려둬서 꺼내줄려다가 실수로 문이 닫혀소 손이 끼어서 피나서 같이 보건실 가던중에 남사친이 ' 괜찮아 안아차 먼저 밥먹으러가 @@아 ' 라고라면서 머리 쓰담더니 갔어요ㅠ

남자애가 후배 공 꺼내줄려고 풀숲? 같은데 가다가 세게 넘어져서 무릎 다까이고 머리 안부딪칠려다 목 힘세게줘서 목도 아팠는데 후배들이 이동수업이라 빨리 가야해서 단둘이 남아서 부축해주고 가고있었는데 어깨잡고 가고 있었는데 '꼬맹이가 뭔 부축 해준다고 괜찮아 너 수업 늦어서 혼난다 ' 라고 하고 어깨동무하던손으로 어깨 2번 살짝 치고 혼자 반으로 들어갔어요ㅠㅠ 어깨동무도 설랬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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