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조울증을 심하게 겪던 일반인입니다.
평소에 유일하게 소식 접하는 곳이 판밖에없어서
톡선에 글보다가 팬톡으로 가라는 말 있기에 혹여
방탄소년단 팬톡이 있나하고 보니 있네요*^^*
첫 문장 그대로 저는 우울증과 조울증이 정말
극 심해서 매번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일주일에 3번은 심리상담센터에가서 상담도 받던 사람입니다.
겪어보신분들은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우울증 조울증이
심각하면, 트라우마로 남는 기억이 계속 반복돼서
숨을 못 쉬는 상황까지 옵니다.
사는것같지 않음은 물론이거니, 건강악화도 심해지던차에
열기구모양의 표지인 butterfly 노래를 듣게 되었어요.
그게 작년 5월중반인가 6월쯤 여름이었는데
얼핏듣고 노래 좋다... 막연하게 생각하다가
다음 날인가 다 다음날 그 길을 지나는데 그 때 들었던
노래가 좋았던 기억이 확 나서, 무작정 멜론을 켜고
검색해보니 방탄소년단 노래더군요...
사실 그 당시에 butterfly 한 곡만 들어서 힙합알앤비 기반인줄도 몰랐습니다....
아무튼 그 노래 가사랑 잔잔한 선율이 뭔가 위로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이후로 그 노래를 주구장창 들었던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마
넌 아무말도 꺼내지도마
매번 저 가사에 벅차서 근 한달간은 계속 노래들으면서 울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그 후로는 여러 노래를 접해봤는데,
정말 여러종류의 위로를 많은 가사와 곡에 담아냈더라고요.... 진짜 이게 저한테 더 크게 다가온게
우울증에 조울증은 물론 호흡곤란이 간간히 오고,
매번 잠 잘때마다 가위눌리는데, 투모로우나 버터플라이 들으면서 자면 마음안정도 잘 되더라구요 신기했어요...
물론 지금 모든 증상들이 완치된건 아니지만,
저 담당 선생님께서는 많이 좋아지셨다고 하네요
저도 가끔 기분이 좋아짐을 느끼기도 하구요!!!
가위도 덜 눌리고!!!
그냥 여러분의 가수분들한테 고맙다고 전하고 싶었습니다.
톡선보면 좋은 일도 많이하고,
방탄소년단 분들한테도 좋은 일이 많이 생기던데
축하드리고 진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 하고 싶었어요.
진정성있는, 진짜 감정을 담은 노래들이 정말
저 같은 사람들한테는 엄청난 위로와 큰 힘이 됩니다.
더 큰 성장을 이뤘으면 좋겠어요.
저와같은 분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드리는 가수가 되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