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게 없다면 연애를 하면 안된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처음엔 아무것도 없이 연애를 해도 둘이 행복하면 돼지 이런 마음이었어요..근데 모든게 다 돈이더라구요..여자친구한테 해 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래서 헤어졌어요 여자친구는 돈이 없어도 괜찮다 그러는데....제가 많이 미련해서 그런지 저는 아니더라구요 해주고 싶은건 많은데 아무것도 못해줄때 그때가 너무 비참했어요페이스북이니 인스타그램이니 보면 자기 여친 남친 들을 위해 해주는걸보면서 나도 저렇게해주고싶다....이쁘고 비싼 선물 해주고싶다....그저 생각만 했어요.. 아무것도 못가졌거든요 저는가정사도 많이 힘들고 금전적으로도 많이힘들어서 항상 알바를 달고 살았어요..그친구랑 만나고 싶었거든요 근데 학교를 다니면서 주말에만 알바를하니 또 만날시간은 없고 만나더라도 주말알바로는 금전적으로 너무 힘든거에요..결국 그 친구에게 해준게 하나도없었고 그 친구한테 말도 했어요 나는 너한테 해 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돈이없어서....마음만은 다 해주고 싶었는데...안되더라구요..
결국 헤어졌습니다 일부로요 그 친구 한테 다 말하진 안았지만 그냥 위로받고싶네요..아니사실 그 친구한테 위로 받고싶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남자친구가 생겼더라구요 거기다가남자친구가 잘해주는지 선물받은거 먹은거 다 올리다보니 제가 느끼는건 엄청난 비참함이더라구요 나도 가진게 좀 있더라면 저런거 해줄수 있는데....근데 여기서 제가 일부러 정 떨어지는 소리를 했어요..아예 날 잊으라고 그게 더 나을꺼같아서요 사실 그 친구한테 연락이 몇번 왔었거든요 일부러 무시했지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걸 알고나선 더 정떨어지게 행동했어요 연락도 안하다가 갑자기 연락하고 그친구 입장에서는 통쾌하게 느낄수도 있었다고 생각해요그렇게 생각하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제 학교를 졸업하고 인턴으로 이제야 취직했어요 패션쪽인데 엄청 박봉이더라구요..하 그냥 신세한탄이 너무 하고싶었네요 지금 기분도 너무 혼란스럽고..사실 여기다가 글을 쓰는것도 그 친구가 한번쯤은 봤으면 해서 글을올려요..아니 그 친구가 못봤으면 좋겠어요......제가 너무 비참해지거든요...가진게 없어서.....그 친구는 괜찮다고 하지만 제가 괜찮지 안아서......제가 너무 무책임하게 헤어졌거든요만약 그 친구가 본다면 이글을 빌려서 정말 정중하게 사과하고싶네요 카톡으로 그렇게 말한것도.. 사실은 그게 진심이아닌데..그냥 그친구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술에취해서 제가 무슨글을 쓰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그저 확실한건 제가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서 그 친구를 너무 힘들게 했고..가진게 없다면 차라리 연애를 하지 안는게 맞다고 느꼈기 때문에.. 후회는 하지만 차라리그게 더 맞다고 생각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잘 지내시구요..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