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 너가 그냥 좋다

희망 |2017.11.15 02:58
조회 266 |추천 0
계속 부정하고
쿨해져야지 말뿐
매일 너를 향한 발걸음은 멈추질 않아.

미치겠다.
넌 내 이름을 알 지 모르겠지만
난 네 이름 나이도 몰라.
그래도 너가 좋다.

너에게 난 그저 손님일 지 몰라.
어쩌면 지겹게 찾아오는 웃긴 손님일 지 몰라.
더 들이대면 추한 손님 될까봐
인사밖에 못하는 내가
이 상황이 너무 힘들다.

시간이 갈수록 왜 멀어지지 않고
마음이 식지 않고
너의 얼굴은 점점 더 보고싶어지는 걸까..

가끔 부끄러워 웃는지
웃겨서 웃는지
부담되서 웃는지
뭔지 모르겠지만

이 새벽에도 그냥 널 보고픈 마음에
잠이 오지 않아.

너하고 난 그저 알바생과 손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니.

가끔 눈웃음 짓는 너의 웃음들이
칼날처럼 날카롭게 내 가슴을 후벼판다.

어쩌면 우린 여기까지일 지도 몰라.
너가 다가오지 않는다면 나도 더 다가가지 못할테니까.

너가 그만두는 그 날까지
너를 향한 내 발걸음은 멈추지 못할 거 같다.

20대 나의 마지막 청춘..
우린 아무 사이도 아니지만
풋풋했던 좋은 기억으로 설렘으로 잘 간직할게.

그리고 날 조금 더 발전적인 삶으로 이끌어 줘서
또 고맙다.

그냥 고마워~
그리고 이유없이 너가 그냥 참 좋았어.
이 설렘을 줘서 또 고맙다!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