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독서실 앞 난리남. 다들 통화하고 울고불고 해탈하고... 어떤 사람은 버린 책 다시 주워오고 있대ㅋㅋㅋ 대체 이게 뭔일임ㅋㅋㅋ 개빡쳐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ㅋㅋㅋ 나 과탐보는데 이러다가 과탐1등급만점각이라고ㅡㅡ
+)포항애들은 집 못들어가고 있다는거 나도 아는데, 다른 전국의 고3들은 어떨 것 같아?
내일 수능이라고 주위에서 다들 격려해주고 학교행사다하고 책 다 버리고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다라는 마음으로 마음 가다듬고 있는데 갑자기 수능1주일 연기래.... 하루만 더 버티면 내 손에 닿을 수 있었던 자유가 갑자기 없어져버렸어. 1주일만 더 버티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난 지난 1주일도 충분히 힘들었고, 매일 타이레놀먹으면서 버텼는데.... 이런 일이 일어남. 기분이 어떨 것 같아? 나 포항애들 기분 이해못하는거 아닌데 그런식으로 날 비하하는 건 좀 기분 나쁜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