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현재 사귀고 있는 여친이 영어 무식자입니다.
현재 초등학생 영어 수준으로 봐선 한....초등학교 3학년? 수준이 될 거 같네요.
- 보다, 바다 철자 구분 못함
- 사과 철자 쓰려 머뭇머뭇대다가 쓰긴 썻음
- 메리 크리스마스 M 쓰다가 포기
- 생활에 친숙한 단어들 조차 읽을 수는 있으나 쓸줄 모름(주문,아우터,파스타,서울,하의 등등)
- 친숙하지 않은 단어들은 읽지도 못함, 읽는 방법을 아예 모름
제가 장난식으로 자존심이 상하지 않는 선에서 공부 좀 하자~ 초딩아~ 하면
시러~ 영어를 왜 공부해~ㅜ
.....왜 하긴요 지금 세상에 저 정도 영어는 정말 상식 아닙니까..?
하지만 여자친구는 영어는 상식이 아니라고 우깁니다.
참고로 회사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보니
모르는 영어 단어가 나오면 몰래 인터넷에 검색하여 처리한다고 합니다.
당연하겠죠.. 회사에서 저정도 수준인 줄 알면 진작에 짤렸을 거 같은데 말이죠
"난 다른 사람들이 맞춤법, 띄어쓰기 보다 왜 영어 모르는거에 이렇게 무시를 하는지 모르겠어,
난 저런 거 틀리는게 백번 천번 더 무식해 보이더라"
"난 책 많이 읽어~ 한글만 잘하면 되지 뭐"
여자친구 말처럼 책도 많이 읽고 키, 얼굴, 대화수준 떨어지는 게 없긴 합니다. 맞는 말이긴 한데...
그래도 저 위에 예시는 진짜 너무 한 거 아닙니까..?
영어관련된 상황에 직면 할 때 마다 정말 정 떨어지는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전 결혼하고 싶은 여자입니다.
제가 포기해야 할까요?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시켜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