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족간에 고민이있어 제가 잘못된것인지 조언부탁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 소개를 간단하게 하자면요
저는 29살이구요
수원에서 월 300정도 벌고 있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전북 전주에서 자라왔구요 부모님도 다 전주에 계십니다.
2013년도에 취직을 경기도 수원으로 하여
올해 9월까지 홀로 수원 원룸생활을 하다가
저희누나도 서울에서 일을하고 있어 , 부모님이 수원으로 이사를 오셨습니다
지금 수원으로 이사오신지 거의 3개월째 되는데요......
문제는 어머니가 수원으로 이사오시고 나서부터 입니다
아버지는 아직 전주 일을 그만못두시고 계속 일을하시고 계시어 전주에서 생활중이시고
어머니 혼자 올라오셔서 저랑 어머니랑 생활하고있어요(누나는 서울에서 혼자 생활중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어머니가 수원으로 이사오고 나서 이상하게 변했습니다
제가 군대갔다오고 거의 바로취직한 지라 7-8년만에 어머니와 같이 생활하는건데..
원래 이정도까지 신앙이없으셨는데 부쩍 갑자기 기독교에 신앙이 더커지셨고
원래부터 제가 여자를 만나는 거 자체를 싫어하세요..근데 더 심해지셨어요..
근데 이제 저도 나이가 있고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고자 진지하게 말씀을드리면
"돈 모아논거있냐?" "니가 알아서 가라" 등 대화를 하고싶은데 짤라버리세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위에 월급을 말씀드린건 제가 처음 취직한 날부터 지금까지 제 생활비, 식비 등 월 120만원정도 사용하고 나머진 다 부모님에게 드렸어요
대신 관리해달라는 뜻으로...
근데 어머니는 돈하나도없다고 다썼다며 니가알아서 결혼하라는식으로만 말하고있어요
또 제가 여자친구를 어머니앞에 데려온적도 없고 어머니랑 이야기를 한적도 단 한번도 없어요
사진으로만 먼저 보여드렸는데..무슨 외삼촌 부인닮았다며 성격 이런저런 내부모습은 보지도않고 무조건 안된다고 부터 하세요 정말 답답합니다
그리고 요새들어 제가 머만하면 시비(?)를 하세요
제가 반려견 분양을 하고 싶어서 몇달전부터 "나 애완견 분양한다~?"해도 별말없으시다가
한달전정도에 반려견을 분양해왔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강아지 정말 꼴보기싫다며" , 없던..무슨 호흡기 병이 있데요 그래서 당장 강아지 버리기전에 반품하라고...암튼 말이안통해요..
이런저런한 이유로 암튼 계속 저랑 부딪쳐요..
그러다보니 저도 부모님에게 해선 안될 예의없는 행동을 조금 보이고 그랬거든요
아버지는 무조건 저를 이해시키려고 말씀많이해주시고 말을 잘들어주시는데...
어머니는 저한테 변했다고 하고 예전의 저로 돌아오라고 막 화내고 그러는거에요..
그냥 어머니랑 이야기하면 벽에 대고 이야기를 하고있는듯한 느낌(?)이에요
그냥 대화가 안통해요..서로 대화가되면 좋은데..대화가안통하니깐
정말 힘듭니다
저희 어머니 특기가 했던말 계속하는거거든요
한 200번은말씀하시는건데 제가 쉬고있으면 옆에서 계속 시비를 걸고 좋은말은 커녕 비단만 계속하세요..
너무 힘듭니다..정말로
그래서 이번에 큰 결정을 해야될꺼같은데
부모님과 떠나서 이제 독립을 해야되는걸까요? 그럼 어머니 혼자사시는건데..그게 너무 큰 걱정이되기도 하구요...ㅠ
아니면 어머니의 이러한 성격을 제가 받고 살아야되는걸까요?
저도 직장에서 일을해야되고 결혼도 이제 신경써야되고
신경써야될께 많은데 부모님때문에 너무 힘에 벅치네요ㅠ
제가 이상한걸까요?
물론 제입장의 모습으로만 글을썼기 때문에..그점 이해해주시구요
주위사람들에게 이 고충을 말하고싶어도 가족이야기라....제 얼굴에 침뱉기같기도하고..
그래서 상담할 곳이없습니다ㅠ
정말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