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가위눌렸어 진짜 무서워ㅠㅠㅠㅠ드루와여

와씨겁나무... |2017.11.17 11:34
조회 1,163 |추천 6

엽호판 자주 보는데

진짜진짜진짜 너무 무서워서 들구왔음.

판 잘 안써봐서 음슴체로 쓰겠음.....

-

 

지난주 토요일이었음.

요즘 몸이 진짜 너무 피곤하고ㅠ잠도 부족하고ㅠㅠㅠ

왠만하면 내가 아침 7-8시에 일어나는데

토요일이고 출근도 안하고 해서

진짜 너무 피곤해서 늦잠을 좀 자고있었음..

 

근데 원래 아침에 오래 못자는 사람이다보니

커텐사이로 빛들어오고 거실에서 가족들 소리나고 하니까 반은 깨있고 반은 잠들어있는 상태였음/.

 

근데 갑자기 싸한 느낌이 들더니, 몸이 굳는게 느껴졌음.

난 중학생때 가위를 한번 눌려본적이 있는데 거의 10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 생생하게 무서워서

아직도 그 가위눌리는 느낌을 기억함.

 

딱 가위였음.

몸이 굳고, 반은 깨있고 반은 자는거같은 느낌이었음.

분명 난 눈을 감고있는데 내 방안이 보였음.

거실에서 엄마랑 오빠랑 얘기하는 소리도 들렸음.

 

가위눌린걸 느끼자마자 깨려도 손가락에 엄청 힘을 줬음.

님들도 대부분 알다시피 가위는 손가락하나만 움직여도 대부분(전부는아닐수있어도) 풀림.

 

풀려고 하고있는데 시선이 느껴짐.

뭔가 형체가 보이는건아닌데 날 쳐다보고있는 느낌이 들었음.

 

그래서 생각으로

' 나 소리지를거야 , 나 소리지를거야. '

하고있었음. 물론 소리는 안나옴...

소리지르려고 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악 하는데 소리는 안나고 바람만 샘.

근데 갑자기

 

" 소리 질러봐 ㅋㅋㅋ" 하면서 어떤 여자 소리가 들렸음.

 

그때부터 눈물이 나기시작하면서 너무 무서워서

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악 하고있었는데

가위는 안풀리고 손가락도 안움직이고 미쳐버릴거같았는데

 

때마침 엄마가 들어오더니 "왜그래?" 라고하길래

"가위.... 가위.... " 했더니

엄마가 내침대로 올라와서

벽하고 침대가 붙어있는쪽 모서리로 가서 침대위에 쭈그려 앉더니

내손을 주물러줌

 

그런데 느낌이. 이상함. 엄마가 주물러주고 있는데

손에 아무느낌이 안남... 누가 잡은거같긴한데

그 느낌이 사람이 아닌거같고, 잡았는데 안잡은거같은 그런 이상한느낌이 남.

 

갑자기 소름이 확 돋으면서

'엄마 아니지' 라고 생각했음

 

그러니까 쭈그려앉아있던 엄마가 갑자기

엄청 소름돋는 목소리로

깔깔거리면서 웃기시작함. 정말 귀 찢어질거같은 소리로 웃기시작하고.

 

나는 진짜 무서워서, 죽을거같아서

울면서 소리를 지르려고 난리를 침....

 

소리를 질러도 질러도 바람소리밖에 안나고 거실까지 들릴리가 없었음...

그리고 옆에 쭈그려 앉아있는 엄마모습은

날 내려다보면서 계속 웃고있었음.......

"소리질러봐, 가위 풀어봐 얼른 , 소리질러봐 "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웃었던거같음.....

 

그러다가 진짜 우리엄마가.

내가 너무늦게일어난다 싶었는지 방문을 열고 들어오는순간

가위가 풀렸음ㅠ

가위가 풀리면서 진짜 대성통곡했음 ㅠㅠㅠ

엄마가 "왜그래 너 왜울어" 하고 나는 " 가위ㅠㅠ으ㅓㅎ엏ㅇ허어헝ㅎ가위눌ㄹㅇㅎ어ㅓ허헝"하면서

울었음 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무서웠음...ㅠㅠㅠㅠㅠㅠㅠㅠ

소리까지 들리는 가위는 처음이었음. ㅠㅠㅠㅠ

 

근데 더 소름 돋는건

방문열고 들어온 엄마랑

 

모서리에 쪼그려앉아있던 엄마모습 그여자랑

옷이 똑같았음.......

난 그날 눈뜨자마자 엄마를 본거라 엄마가 뭐입었는지 모르는데.....

엄마가 나갈일이있어서 외출복을 입고있었는데...

옷이 똑같았음 ㅠㅠㅠㅠㅠㅠㅠ

 

-

 

 

안무서웠나ㅠㅠ전 무서웠어서... 엽호판에 얘기해주고싶었어여....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당....좋은하루되셔용 오늘은 불금!

추천수6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