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학교 정말 가고 싶어서 중학교 1학년부터 계속 생기부도 준비하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어제 추첨으로 떨어졌네. 자소서도 다 써놨는데. 원래 난 추첨운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 그토록 기다리고 기대했는데 하루 아침에 떨어지니 진짜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억울하고 속상하다. 어제 결과 나오고 몇시간 동안 대성통곡하다가 지쳐서 자고 지금 잠깐 깼다. 나 진짜 그 학교에서 하고 싶은거 정말 많은데. 힘들게 공부하고 있어도 그 학교 생각하면서 버텼는데. 난 진짜 살기 싫어 졌어..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네. 근데 나보다 간절하지 않았던 친구들이 붙으니까 나 너무 더 속상한거 있지. 난 진짜 몇 년동안 준비하고 고대해 왔는데 몇 주 전에 가고 싶다고 지원한 애가 합격한거 있지. 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너무 속상하고 우울하고 살고 싶지 않다. 그 학교의 ot 부터 시작해서 입학식 반배정 이런거 다 해보고 싶었는데 신은 왜 날 뽑아주지 않은걸까. 내가 뭘 잘못했다고.. 면접을 잘 못했어, 생기부가 부족해, 자소서을 잘 못썼어? 난 추첨으로 떨어지니까 그게 더 속상하다 진짜. 진짜 죽고 싶은 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