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따뜻했던 4월의 봄날 니가 내곁으로 왔다 첫눈에 반했다는게 무슨말인지 처음 느꼈다 한달이 지나 쭈뼛쭈뼛하며 고백을 했다 그럼에도 웃으며 받아준 너 그렇게 시작되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걸 다해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고 그게 전부였다 하지만 내 능력이 부족해 너를 초라하게 만들었다 나이20살이 넘었는데도 집데이트,분식집데이트 너를 행복하게 해주기는 너무 부족했다 항상 돈드는 일은 다 너의 몫이였고 난 그저 너에게 짐이였다 내 자신이 초라해지기 싫어 나쁜일도 하고 그렇게라도 떳떳해지고 싶었다 근데 나쁜일은 더 나쁜일을 불러오더라 그렇게 너를 힘들게 하고 도망치듯이 군대에 왔다 다른 여자친구들처럼 편지는 많이 안보내도 너의 성격을 알기에 고무신신어준것만해도 고마웠다 군대에 온지 1년 적응이 되니 너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내가 매달려도 모자를 판에 너가 나한테 매달리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있었다 2016년12월 휴가를 나가 너를 보기로 한날 맛있는거 사먹일 돈이 없어 또 다시 나쁜짓을 했고 있던 3만원까지 다 잃었고 그렇게 너를 만나러 갔다 너의 지인들과의 술자리 돈이 없다는거에 또 너가 돈을 다 내야된다는 것에 너무 속상해 도망을 쳤다 이것마저도 이해해줄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하지만 그다음날 복귀하기전 너를 보러갔지만 너의 미소는 볼수 없었다 우리는 그렇게 이별했다 너에겐 남들이 평생 못해볼 안좋은 추억만 남긴채 3년의 연애가 끝이 났다 2017년11월17일 전역하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 일도 열심히하고 있고 나쁜짓도 안하고 평범하게 살고 있다 아직 너가 그리운 지금 너를 보았을때 너의 옆에 다른사람이 있다면 속상하겠지만 축복해줄꺼고 없다면 열심히 살아 지금은 멀쩡해진 내곁에 다시 와달라고 할꺼다 항상 몸조심하고 내옆에 있느라 못했던거 눈치보지말고 하면서 지내고 있어라 항상 웃고 다니길 기도할께 넌 웃어야 빛이 나는 여자니까
(니 얘긴지 헷갈리면 고구마랑 귤,떡볶이좋아하는 너 맞으니까 연락한번줘라 나는 미안해서 너에게 다가가지못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