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대놓고 표현하려니 부담스러워할 것 같고,
절제하다보니 밀당이라는 소리를 듣네
아님 그냥 내 마음을 알고서도 모르는 척 하는건지.
몇 년이 지난 후에야 너에게 왜 연락을 다시 하려는 지, 단순히 꼬셔보려고 한다 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
하지만 내가 널 좋아했고, 너도 같은 마음이길 바랐던 건 이기적인거니까, 성인이 된 후에 힘든 연애는 하고싶지 않아서 내 스스로가 능력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했어.
그런데
내 생각이 너무 어렸던걸까?
내가 너무 멀리만을 내다본건가...?
내가 능력이 있어야 너가 덜 힘들지 않을까?
넌 예전부터 내가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었잖아.
내가 끝까지 고백 안한게 단순히 마음을 갖고 놀았던거라고 생각했던거야?
예전과는 달리, 거리를 두려는 게 내 눈엔 보여.
꿈을 이뤘고, 원하던 직업도 갖게 됐지만 내 곁에 니가 없을 걸 생각하니 즐겁지가 않아.
아무리 내가 진심이어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이 더 중요한거니까
찌질하게 이렇게 글이나 남기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