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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잘난 줄 아는 남자친구ㅡㅡ

짜증 |2017.11.19 00:07
조회 745 |추천 0

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 1년가량 연애를 한 2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이제 한달 뒤면 30살이 되는데요!

 

평소에는 저한테 참 잘해주고 자상한 남자친구의 가장 큰 단점이자?

 

어찌보면 장점이 될 수도 있겠죠;

 

무튼 남자친구는 자기가 평균 이상으로 잘난줄 압니다....

 

솔직히  잘생겼으면 말을 안해요

 

남자친구이니까 좋게 좋게 좋게!!! 봐줘서 평범한 정도 입니다...

 

 

 

1.잘생긴 줄 알음

 

솔직히 저도 제가 이쁜편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냥 평범한 수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빈말로라도 이쁘다 해주면 당연히 예의상 해준 말인걸 알고 감사합니다 하고 말아요

 

그런데 남친은 주변 사람들이 예의상..특히 아주머니들이 잘생겼다~ 하는 걸 진짠줄 알아요.

 

첨에 남친이랑 썸탈때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이남자 진심으로 자뻑이 심합니다...

 

지나가는 여자들이 우연히 쳐다보면 다 자기한테 관심있어서,


잘생겨서 쳐다보는 줄 알구요...(여성분들 죄송합니다.....같은여자로서 쪽팔...)

 

식당이나 상가같은데 뭐 사러가서 여자 점원이 친절하게 대해주면 이것도 본인이 잘생겨서

 

그러는 줄 압니다...

 

이게 처음에는 웃어 넘기지 매번 이러니 짜증이 확 ㅡㅡ

 

 



2.본인 몸이 좋고 비율이 좋은줄 알음..

 

키는 많이 쳐줘야 175? 몸무게는 68~70kg정도 나갈거에요

 

근데 저정도 체중 나가도 날씬해 보이는 몸이 있고 살쪄 보이는 몸이 있잖아요?

 

남친은 머리통 자체도 크고 엉덩이도 큼;; 뼈대가 옆으로 넓어서 솔직히 등치가 많이 있어보여요

 

그리고 실제로 다리도 튼실하고 뱃살 특히 아랫배가 많이 나왔습니다.

 

운동도 안하니 전부 다 살이죠 몸이..

 

멀리서 보면 참 제 남자친구지만 비율이 ㅠㅠ 안습이에요 4.5등신정도...

 

그런데!!! 본인이 진심으로 얼굴이 작은 줄 알아요

 

모자같은거 쓰면 본인 머리가 너무 작아서..어쩌구저쩌구 이말 맨날 합니다 하하

 




3.동안인 줄 알음

 

남친을 소개팅으로 만났는데요

 

처음에 사진으로 먼저 보잖아요?

 

사진이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여서 어려보이세요~ 하니 자기가 엄청 동안이라고 자부심이 대단하더라구요

 

그래서 와 진짜 동안인가보다 싶었는데

 

처음 만났는데 왠 아저씨가...ㅜㅜ

 

본인생각에는 어려보인답시고 대학생처럼 캐주얼하게 입고 나온것 같았는데 아...안습..

 

지금도 그냥 본인 나이로 보이거든요 20대 후반...

 

근데 진심으로;; 심하게 본인이 동안인줄 알아요

 

맨날 신분증 검사를한다..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가면 본인만 신분증 검사를 한다...

 

솔직히 다 뻥으로 들려요

 

 

 

 

 

이런 남친에게 처음에는 그렇구나 하고 들어줬는데

 

이년 가까이 저 말을 들어오니 ....

 

요즘은 은근슬쩍 에이~ 솔직히 자기는 제나이처럼 보여ㅋㅋ 하면

 

너 내가 너보다 어려보여서 질투하냐???

 

하....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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