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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아기한테 밥먹이려는 시어머니

어이 |2017.11.19 21:25
조회 79,881 |추천 137
많은 댓글이 달려있네요 댓글 중에 제가 예민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대 추가로 올릴게요
이 일로 남편과 싸웠어요 어머님도 둘 키워봤고 장모님도 셋 키워보셔서 잘 알텐대 너무 예민한거아니냐 제가 그자리에 없었으면 그냥 먹이는거 지켜봤을거래요
먹이면 제가 난리칠게 뻔해서 말렸대요
밥알을 아기가 삼키겠냐면서 그냥 입안에서 오물오물 가지고 놀라고 넣어주려는건대 왜그러냐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아니 난리칠게 뻔하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아직은 아기에게 주면 안되기때문에라는걸 남편도 알고있으니까 말린거 아닙니까???지금 아기 감기때문에 목에 가래가 걸려 가끔 토하는거 뻔히 옆에서 봐서 잘아는사람이 그렇게 말하니까 속상해서 글 써본거에요 저는 누구보다 우리아기니까 뭐든 우리에게 의견물어보고 우리가 안된다하면 하지않는게 맞다고생각해요 아무리 가족일지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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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일된 아기 키우고있어요
곧 100일이라 오늘 시댁하고 외식하고 들어왔는대
기분이 안좋네요
저는 할머님이랑 이야기하느라 미처 보지못했는대
어머님이 젓가락에 밥한톨을 집어서 주려고했나봐요
주면 제가 난리칠거라고 생각했다며 남편이 말려서 먹이지는 않았어요 옛날엔 다먹이면서 키웠대요 하아..
그리고 원래 내일 백일상을 차려줄 생각이였고 말씀드렸어요 근데 백일기념으로 어머님께서 목걸이를 해주셨는대 그게 다음주에 온다고 그때까지 백일을 미루래요
돌은 미뤄서 하면 안되지만 100일은 괜찮다면서^^
떡을 내일 배송해달라고해서 백일상하고 먹어야된다
아니면 떡이 하루만지나면 딱딱해지고 못먹는다라고했더니 요즘 상에 떡안올려도된대요 과일세종류 떡 세종류할꺼라했더니 누가 그렇게하녜요 미신이래요
기분만 상해서왔어요
추천수137
반대수17
베플ㅇㅇ|2017.11.19 23:50
따지고 보면 백일상 자체가 미신입니다. 다만 시대가 변했으니 백일을 무탈히 보낸 아기를 축하해 주고 백일간 고생한 엄마를 치하하는 날인겁니다. 축하할 사람이 자기 일정에따라 축하받을 사람을 조종하다니요, 안될일이지요
베플ㅇㅇ|2017.11.20 05:52
옛날엔 그래서 수명이 짧잖아요~어머님~홍홍홍 하시지
베플ㅁㅁ|2017.11.21 22:33
난 백일상 전혀 안차렸지만 글쓴이 편 들고싶다.. 백일상이야 미뤄도 되지. 하지만 백일에 쓰일 떡이 오는데 그냥 굳이 미룰 필요가 있나 싶음. 그리고 밥 한톨..... 그냥 소아과 의사가 먹이지 말라면 먹이지 맙시다들.... 큰 문제가 없을수도 있지만, 반대로 굳이 좋을것도 없음. 소화 미숙한 백일도 안된 애한테. 그리고 어른 젓가락으로 줬을텐데...... 충치균이 옮을수도 있고 찜찜하다.
찬반남자ㅇㅇ|2017.11.21 18:16 전체보기
우리애 100일정도때도 밥한톨정도는 줬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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