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일단 많은 관심 감사 드립니다.
댓글이 많이 달려 나중에 그 분들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다며 얘기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어제 저는 ㅇㅊ지역 맘카페에 여기있는 글을 캡쳐해서 올려 두었습니다. (이 지역 애 키우는 엄마들은 열심히 활동 하는것 같아요)
봤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분 딸이 거기에 댓글 달 일은 없겠죠?
그래서 나중에 글부터 두군데 댓글 다 뽑아 다시 쫙 붙여 둘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저희는 전세나 월세가 없어 각 세대가 집 주인입니다.
그래서 어제 빌라 옆 땅을 가지고 계신 매도인. 집 분양하신 사장님께 톡으로 여기 글 공유해 드렸습니다.
아침에 연락 오셨더라구요. 김장 집에 전화해 앞으로 농사 짓지 마시라고 전화 하셨답니다.
내년에 그집에서 어찌 나올지 모르지만 일단 속은 시원 합니다.
아직 제 손으로 해결한건 없어서 조만간 반상회때 빌라 주민들과 의기 투합해 확실히 마무리 짓고 사이다 후기 들고 오겠습니다.
공용수도 문제, 주차 문제, 주차장의 많은 잡동사니..
해결해야 할 게 많은 문제 빌라여서
앞으로는 저희 신랑도 더 적극적으로 나설것 같습니다.
(김장집이 신랑 고향친구, ㅂㄹ친구 작은 아버지라네요.
그래서 저보고도 웬만하면 참으랬던 거래요)
그동안 저희 신랑도 이 문제에 많이 나서는 편이긴 했지만 제 가
보기엔 과하게 참는 부분이 있어 조금 답답한 면이 있었습니다.
그분들이 안하무인 격이어도 같이 대거리를 하진 않았는데
쌍욕 듣고 나니 더이상 참아주면 안될 것 같았나 봅니다ㅎㅎ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저 보살이라고 어떻게 참았냐고 하시는데..
솔직히 제 성격이 이런거 몇년씩 참을만큼 좋진 않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 보니 제가 안좋게 했을때..
혹시라도 저희 없을때 해코지 당하지 않을까 조심하던 부분 이었습니다.
그분들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둥글게 둥글게 사는 편이 조금은 안전하겠다 싶어 그런거니 읽는내내 복장 터지셨던 분들 이해 부탁 드립니다.
아무튼, 다음에 늦게라도 후기 들고 오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결시친이 가장 활성화 되어 여기에 글 씁니다.
모바일이라 띄어쓰기, 오타, 긴 글 등등 양해 부탁드리고
음슴체 가겠습니다.
2014년 지방의 36평 빌라 구매해서 입주함.
총 여덟집인데 주차장 뒷편에 입주민 텃밭이 있음.
분양가에 포함 되어 있고, 공용수도가 있음.
텃밭 가꾸기를 포기한 집이 네집 되는거 같고
쓰니는 다른집이 고르고 남은 땅 중 제일 작은데다
두번째 해 부터 체리 나무 두그루를 심어 놓고 물 한방울 안쓰고 있음.
(첫해는 고추5, 가지2, 방울토마토2, 상추3을 작은땅 두군데에 나눠 심었었음)
그런데 한 집의 나이드신 아줌마가 입주 첫해부터 공용수도로 김장을 하기 시작 함.
다들 황당했겠지만, 여기가 소위 지역 사회라 불리는 곳이라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가니 그 짓이 올해까지 계속 됨.
원래 쓰니도 올해 겪은 일 아니었음 그냥 좋은게 좋다며 넘어갔을 것임.
그치만 올해 그 아줌마가 보인 행동에 열이 받을대로 받아 들이 받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음.
내용은 이렇슴.
2014년 3월 입주하고 보니 주말 아침부터 점심까지 물이 한방울도 나오지 않는 시간이 한시간씩 되더니..
여름엔 하루 네 다섯번씩 물이 안나오기 시작함.
퇴근후 11시까지 못 씻는 날도 생기기 시작하고
샤워하다 비누칠한 채로 물이 나오지 않는 날들도 생김.
어른은 그렇다 쳐도 애기들 씻기다 물이 끊기면 정수기 고인 물 받아 대충 해결할 정도 였음.
겨울엔 그야말로 지옥인 상황.
(물이 안 나오는 날이 초반 한두달 빼곤 매일 매일 임. 단 하루도 빠짐없이 4년동안)
(**수압이 약할때 1층 공용수도는 펑펑 나오고,
2-3층은 쫄쫄이라도 나오고,
4-5층은 단 한방울도 안나옴)
쓰니는 입주 첫 달부터 군이며, 집 매도인한테 끊임없이 민원을 넣었고 군에서 2017년 초까지 해결해준다 약속을 받아 냈었음.
그말 하나 믿고 올 6월까지 기다렸는데 여전히 상수도관 교체가 끝나지 않음.
참다참다 다시 집 매도인한테 연락을 했더니 그분이 자기가 가압펌프를 설치해준다며 견적 받고 연락 달라 함.
그렇게 물 문제가 해결 되나 했더니 한 집에서 유별나게 반대함.
자기 집은 물이 잘 나오니 그딴거 필요 없다고 함.
(이것도 공용수도 김장 집)
입주민이 반대를 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군청에 왜 공사 시일이 지켜지지 않느냐 끊임없이 민원 넣고, 신문고에도 올리고 했음.
(원래 ㅇㅊ군 상수도 관이 사용량에 턱 없이 부족한데 쓰니가 사는 집이 지대가 조금 높아서 물이 안나온다 함.
그걸 알면서 건축허가는 왜 내줬냐고 민원 넣었었음)
그렇게 시간이 흘러 여름이 왔으니..
물은 더 오래, 더 자주 나오지 않아
물 나올때 세탁기를 돌려도 중간에 물이 없어 멈추고 설거지도 못하는 상황까지 왔음.
어느날은 열어 놓은 수도 꼭지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했길래 한시간쯤은 괜찮겠다 싶어 빨래를 돌리고, 설거지를 시작했지만 곧 멈추는 일이 있었음.
알고 보니 공용수도로 김장하는 집에서 건물 옆에 매도인 소유의 몇십평 되는 자투리 땅을 빌려 온갖 농사를 다 짓고 있었는데 그 땅이 다 젖도록 물을 그렇게 주고 있었던 거임.
그날.. 쓰니는 이성 끊기는 소리를 들었지만..
신랑이 뜯어 말려 지금껏 참고
반상회에서만 이런 문제를 얘기 하고 참았음.
하지만 고쳐지 않았음.
그 와중에도 쓰니와 쓰니 남편은 국민 신문고며 ㅇㅊ군청 상수도과 등등에 계속 민원을 넣고 직원이랑 싸워서 언제 끝날지 모른다던 상수도 교체 작업을 몇달 앞당기는데 성공해 8월 중순부터는 물이 잘 나옴. 끊기는 일도 이젠 없음.
시간이 흘러 11월이 되었고 역시나 그 집은 지난 주말도 공용수도로 김장을 하기 시작함.
올해도 그러나 벼르던 쓰니는 엘베에 써서 붙임.
@ 제 나무 사이에 심은 대파 뽑아 가시라..(이것도 그집)
풀 나지 않게 하는 부직포 비닐 깔 겁니다.
@ 저는 이제 공용수도세 못 내겠습니다.
남의 김장 하는 수도세까지 내고 싶지 않고,
내야하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 제가 사 놓은 고추말목 제 자리에 갖다 놓으세요.
다 돈주고 산것이고 남의 물건 쓸땐 묻고 쓰는게 예의 입니다.
(첫해 두군데 고추를 심었는데 다음해에 그집에서 말도 없이 고추말목 다 뽑아 치우고 미나리 깡을 만듦)
@따져 물을게 있거든 여깃다 전화하시라.
하며 쓰니 전번을 적어 붙였음.
그랬더니 한시간 후 쓰니 남편한테 전화가 와서
싸가지 없는 새끼야! 니가 내 아들보다 어린데 어디서 싸가지 없이 그런걸 붙이냐. 그깟 물값 내면 되지 않냐 하며 난리를 치고 욕을해서 쓰니 남편이 이 아줌마가 어디서 욕지거리를 하냐 난리침.
그래서 쓰니가 전화를 빼앗아 받아들어 왜 남의 신랑한테 욕을 그렇게 하시냐 했더니 또 욕을 하길래 나잇값 하시라며 끊고 그집으로 쫓아내려감.
(기억엔 없지만.. 쓰니나 쓰니 남편이나 넘 화가나서 이때 통화 할때 욕을 맞 받아 쳤을지도 모르겠음)
내려가니 그집 시집간 딸이 문 열어주며 무슨 일이냐 묻길래 아줌마 봬러 왔다 했더니 그집 아줌마가 나옴.
왜 그리 욕을 하시냐 했더니 또 싸가지 없는년 찾아가며 욕을해서 쓰니도 큰소리를 냄.
아줌마 딸이 흥분 가라 앉으면 얘기하라길래 그러는게 나을것 같아 뒤돌아 서는데 신발신발 거리며 욕 함.
신발 하는데 어이가 없어 그.. 신발에 년자 하나 더 붙여 말해 주고. 또 욕하길래 ㄱ같은ㄴ 이라고 문밖에서 한마디 하고 집으로 돌아 옴.
그리고 일요일날 아침 쓰니가 붙여 놓은 A4용지가 뜯겨 없어진걸 보게 돼서 (떼지말라고 쓰니가 뗀다 적어 놨었음)
다시 부끄러운건 아시냐고. 떼지 말라는건 왜 뗐냐고.
왜 그렇게 욕을하냐고. 욕하면 그냥 듣고 있을 상등신인줄 아셨냐고 적어 붙여 놓고 나갔음.
외출했다 돌아오며 꼬깃 꼬깃 구겨지고 중간이 쫙 찢긴 첫 A4용지를 다시 붙여 놓은걸 보고.
이만하면 건물에 있던 사람들 웬만큼 다 봤을테고,
누구라 지칭하지 않았지만 부끄러운 줄 알테고,
찢어서 버린 A4용지를 다시 갖다 붙인 속은 오죽했나 싶어 바로 내 손으로 떼어버림.
이만하면 할만큼 했다 싶었고,
진짜 무개념 아니면 알아먹겠다 싶었음.
근데 월요일. 어제 우리 옆집 할아버지랑 또 큰소리가 나며 싸우다 5층 사람들(쓰니 5층임)은 이상한 사람들만 산다고 신발 거리며 욕했다 함.
그래서 많은 분들께 묻고 싶었음.
진짜 쓰니가 싸가지가 없는 건지.
공용수도로 김장하는게 남들 보기엔 괜찮은건지.
또 그집 아저씨, 아들, 딸, 사위는 그걸 보고도 왜 단 한명도 말리질 않는지.
이걸 이해 못하는 쓰니나 건물 사람들이 이상한건지.
정말 모르겠음.
주차 문제며..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일단 공용수도 문제를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었음.
쓰니는 그 아줌마 말대로 그깟 수도세.
정말 그깟 수도세라 생각하고 맘에 들지 않지만 지금껏 같이 내자! 주의였음.
그런데 이 아줌마 남들은 고통받던 말던, 밭에 물 퍼주고 배려라곤 1도 없는 모습을 보여서 더이상 아무것도 이해하기 싫어졌음.
사람도 물을 못 쓰던 상황에 매일 배터지게 물 쳐 먹던 그 농작물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피가 거꾸로 솟음.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잘 못 한거면 이제라도 사과 하겠습니다.
이 글은 기회 되면 그집 딸 연락처 어떻게라도 알아서 보내 줄 생각이기도 합니다.
아줌마한테 보내면 네이트나, 판 앱을 못 깔아 못 보실것 같아서요.
(사진 첨부도 합니다. 주차장에서 김장 하겠다고 저리 벌려 이틀동안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