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성희롱을 하는건지 반대로 당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저는 직원 7명정도 되는 회사의 남자 팀장입니다.회사분의기는 직원 우선주의입니다. 요즘 직원이 한명 나가면 3~6개월정 있다가 뽑혀서 직원이 아주 귀해요.
이제부터 고민을 말씀드릴께요.3~4달전 디자인 여자 실장이 들어왔습니다. 제가 디자인쪽이 아니다보니 들어왔나보구나 정도였습니다. 왔다갔다 얘기점 하는정도 업무요청있으면 업무에 대해서 얘기하고.
첫번째. 들어온지 4~5일 됐나 외부업체 담당가 업무관계로 관계자 정보를 알려줬는데 이름이 성기를 나타내는 이름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안성기" 이런식입니다. 전화상으로 받아적다보니 제가 혼잣말로 "이름이 좀 성적이네" 라고 말했습니다. 저쪽 한블록 옆쪽에 앉은 새로들어온 여자실장이 미친거 아니냐고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가 있냐며 소리를 치며 흥분하면 얘기하는거에요. 전 진정하시라고 하고 일단 진정 시켰습니다. 회사 들어온지 몇칠 되지도 않았는데 이게 뭔소란인지.
두번째. 협력업체에 있는 여자대리와 전화상으로만 업무협의하다가 실제로 미팅을 하고와 관련 얘기를 하면서 뒷얘기를 하다가 협력업체 담당자가 약간 통통하더라 하니까 뚱뚱한 여자 비하발언하냐고 그러는거에요. 하~ 남자여서 제가 모르는 건가요.
세번째 몇칠전 20대 중반의 신입여사원이 들어왔습니다. 신입사원 들어오면 어떤거잘하나 보통 테스트 하잖아요. 저두 업무적으로 몇가지 시켜도 잘하고. 다른 직원들도 1~2개씩 시키다보니 잘하더군요.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가 누군가가 일 참잘한다 칭찬하니 다른직원들도 다 칭찬하길래 저도 "멀티 걸인데요."(이게 글로 하니까 좀 그런대 설명하자면 칭찬하는 형식으로 얘기한겁니다.)그랬더니 "여자한테 걸이 뭐에요". 여성은 성역인가요. 건드릴 수 없는
네번째평소 저희 회사는 청바지에 면티 입는 그냥 평상복을 입는 회사입니다. 이번에계약한 회사에서 업무 PT 를 요청해서 저희 직원 모두 출동해서 회의를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전날에 사장님이 정장을 입고 오라고 했습니다. PT 날 사장님이 직원들 보시더니 남자들 양복이야 거이 똑같아서 괞찮은데 여자분들옷들이 정장같은 정장 , 정장같지않은 정장, 넘 달라서 오피스 스타일 정장처럼 어쩌구 저쩌구 하니 여실장님이 성희롱 아니냐고 또 그러더라구요.(참고로 사장님이 날 불러내더니소심하게 내가 얘기한게 성희롱 같냐며 걱정하더군요)PT 끝나고 아까 얘기 언급하면서 성희롱 어쩌구 하니까 그실장님이 장난이었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마지막에 팀장님한테도(저를 말하는겁니다) 몇번 장난 쳤다고 ㅜㅜ
사실 요즘 성희롱 어쩌구하면 국회위원이고 대통령이고 목아지 왔다갔다하는데.
그냥 제 생각에는 실장이라는 분은 여자의 성을 무기로 자꾸 사용하는것 같아요. 성희롱 얘기만 하면 회사 남자들이 움찔움찔하고 변명하고 그러니까 재미 있는지 사소한거가지고 비하발언, 성희롱 등등 ( 여자를 지칭하는 "걸", "아가씨", "마누라" 등등 얘기하면 어떻게 여자한테 그런단어를 쓸수 있냐고 하더군요)
스트레스 쌓여서 화병나게 생겼습니다. 여자가 성희롱 어쩌고하면 움찔하며 내스스로 당당해도 해명을하고 변명을 해야하는 현실이 좀 답답해요. 어제 오늘 많이 생각했습니다. 이거오희려 그 실장이 저를 성을 무기로 저를 희롱하고 있는게 아닐까.
직장생활하면서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