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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들어와주세요ㅠㅜ

ㅇㅅ |2017.11.25 20:13
조회 517 |추천 2

안녕하세요 지금 울면서 쓰는중익라 오타부탁드려요 천천히 고치겠습니다. 긴글이 되겠지만 한번만 읽어봐주세요.

제가 그렇게 심하게 잘못했는지, 다른사람은 정말 죄가 없는건지 한번만 봐주세요. 아, 그리고 퍼가지는 말아주세요. 저희 오빠가 페북을 하거든요. 오빠한테 걸리면 저 진짜 맞아죽어요...ㅠ

일단 저희가족은 엄마아빠, 언니(21살), 오빠 (20살) 입니다. 저는 중2 구요

오늘 밥먹는중 일ㅓ난 일입니다. 오늘 저는 저녁에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는 방송을 보기위해 거실에서 밥을먹을때 티비를 보다가 잠깐 채널을 돌렸어요. 방송 끝날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보려구요. 끝날시간은 한참 남아있었고, 저는 계속 보면 가족들이 못보니까 제 밥그릇 들고 방으로 이동해서 티비를 보았습니다. 밥그릇같다놓은 후에는 작은 접시하나 들고와서 반찬 가져갔구요. (반찬도 아니고 고기 5조각 들고갔습니다. 다른반찬엔 전혀 손 안댔어요) 그런데 저희 엄마가 틀어줄테니까 그냥 거실로 나와서 봐라고 하셨습니다. 엄마아빠 보시라고 방에서 본다고 했구요.
(불펌금지)
그래서 문도 닫고 조용히 보고있었는데 오빠가 갑자기 들어와서 티비를 갑자기 인터넷으로 바꾸더라구요?(저희집 컴퓨터가 인터넷과 티비 두개다 할수있는거에요) 그러더니 뭐해야한다고 나와래요. 밥먹다말고 갑자기. 여기서부터 대화형식으로 갈게요.

오빠.야 잠만 나와봐 이것좀 하게.
(불펌금지)
오빠가 하는건 한글 파일로 뭘하고 있었어요.

저. 좀이따가 하면 안되나. 나 이거 봐야하는데, 이거 재방도 잘 안하는 거라고
오빠. 잠깐이면 된다 나와라

어쩔수 없이 저는 컴퓨터를 오빠에게 내주었고, 오빠가 하는걸 보고있었는데 와... 웃음밖에 안나왔어요 진짜... 평소 오빠가 행동이 느린편인데 그걸 더 느리게 하더라구요 일부로 더 느리게 하는게 눈에 보였어요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포기 하고 거실로갔어요
(불펌금지)
저. 엄마 죄송한데 저 잠만 봐도 되요?
엄마. 봐라 왜? 저방에는 안되나?
저. 아 네 오빠가 뭐한다고 안비켜줘.
엄마. 그냥 여기서 봐라 엄마 안봐도 된다.
저. 에이 됐어요 그냥 방에서 볼께요
엄마. 왜 오빠랑 뭔일있나?
저. 아니에여 그냥 오빠 인성이 너무 더러워서 그래요.
(그때 오빠가 나옴)
오빠. 야 너 뭐라했어
저. 뭘
오빠. 방금 뭐라했냐고
저. 뭘 뭐라해
오빠. 엄마한테 그따구로 말하냐?
저. 내가 뭐라했는데.
오빠. 엄마음식이 더럽다고? 이거 엄마가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아나
(펌금지)
그냥 지가 잘못들은걸보고 저한테 화내네요... 그래서 제가
저. 엄마음식말고 오빠인성이 더럽다고, 오빠인성더럽다고 했다
오빠. 아무리 그래도 엄마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야 아까부터 툭툭 반말하고

솔직히 말하면 반말20% 존댓말 80%였어요. 그래도 전 제 잘못인정해요. 반말은 반말이니까.

저. 그러면 오빠는 나한테 왜그러는데 그니까 내가 빨리 나와달라고 부탁했다이가 이거 재방송도 잘 안하는거라고.
오빠. 아 ㅆㅂ 이걸 부모님앞이라 때릴수도 없고
(이 말하면서 제 머리채를 잡으려는 시늉을 하더라고요)
저. 오빠는 그럼 나한테 왜 그러는데 어제부터 언니랑 나한테 왜그러는데 진짜.
오빠. 뭐라고 ㅆㅂ ㄴ 아?!
저. 뭐 ㅆㅂ ㅈㄴ 맨날 지만 착한척하고 ㅅㅂ
(이때부터 울면서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어제도 뭔일이 있었는데 밑에서 말해드릴께요.)

(퍼가지 말아주세요)
어제 있었던일------------------------ 어제는 언니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티켓팅이 있는 날이었어요. 8시 부터 시작이었는데 7시 50분에 언니가 오빠, 아빠, 저한테 와이파이를 꺼달라고 부탁했어요. (엄마는 외출하셨었어요) 언니가 하는 티켓팅은 인피니트 팬미팅 이었구요. 아실만한 분들은 아실거에요. 그게 얼마나 중요한 팬미팅이었는지. 그거 3월 큰 팬미팅 이후로 처음하는 팬미팅이었어요. 언니와 같은 아이돌을 좋아하는 저는 그 간절함을 알았고, 바로 와이파이를 껐죠. 그다음 아빠핸드폰의 와이파이가 꺼졌어요. (아빠가 원래 폰을 잘 안하세요. 기껏해야 통화정도?)
그리고 문제의 오빠는...
저. 오빠 잠만 와이파이좀 꺼줘
오빠. 내가 왜
저. 언니 티켓팅 해야한다 좀꺼줘라 제발

이걸 듣고 오빠는 바로 아빠한테 말하더라구요.

오빠. 아빠 저도 콘서트 보내줘요

라고요. 솔직히 저희 오빠 진짜 한심해요. 지금 저희 언니는 알바하고 있어요. 팬미팅도 자기 돈으로 하는거구요. 올해부터 한것도 아니고 20살 되자 마자 했어요. 좋아서 한것도 아니에요. 시간도 주말 아침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하는거라서 친구랑 많이 놀지도 못해요. 그럼에도 하는 이유는? 엄마아빠한테 큰손 빌리기 싫데요. 근데 오빠는? 아무것도 안해요. 알바안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고생하기 싫데요ㅋㅋㅋ 누구는 고생하고 싶어서 고생하는줄 아나...
(퍼가지 마세요)
하여튼 이렇게 말하고 와이파이 안껐습니다ㅋㅋㅋ 그리고서는 그때 먹은 밥을 치워야했는데 언니가 티켓팅 때매 못하자, 오빠가 언니 나올때까지 전혀 안치웁니다. 아빠가 치울려하자

오빠. 아빠 냅둬요 냅둬. 누나 나올때까지 치우지 마요. 아빠가 맨날 오냐오냐 하니까 저러잖아요.

이때부터 언니랑오빠는 싸웠습니다. 그리고 티켓팅도 망했죠.
솔직히 말할게요. 언니도 예전에 오빠처럼 기다렸었습니다. 오빠가 계속 상을 안치우려고해서 말이에요. 오빠가 상을 안치우려할때 오빠한테 가보면? 페북 보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페북이랑 8개월 만에 하는 티켓팅이랑 같나요?

---------------- 더 길어질것같아서 어제 일은 여기까지만 쓸게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긴글일텐데 일어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드려요. 이거 봐주신 분들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가시는 길에 댓글한번만 적어주시면 감사할것같아요ㅠ

아 그리고 대화적을때 정말 사실그대로 적은것이기 때문에 사투리같은것들은 이해부탁드릴게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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