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일단 음슴체로 씀
울산사는 여학생임 친구들이 시내가자고해서 4시쯤?
택시를 잡고 탔는데 택시안이랑 택시기사는 다른택시들이랑 별차이 없었음 조금 더 깨끗한 정도?
출발하고 한 1~2분 뒤에 갑자기
'학생들 북한돈 보여줄까?' 하는거임 대답도하기전에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러시아, 홍콩 등 동아시아 나라 돈 몇개 더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북한돈을 보여주면서
'이건 구할수도 없는 돈이야 ' 하는거임 그래서 아..네 라고 대답했지 내가 입모양으로 간첩같은데 라고 장난으로 말했거든? 근데 내 입모양을 봤나봐 갑자기 정색빨면서 '아 그렇다고 간첩은 아니니까 신고하지는 말고' 이 말하는거임 이때 소름 쫙 돋아서 아무말도 안했지
근데 택시기사한테 전화가 오는거임 그래서 전화를 하는데 말투가 말실수하듯 북한말?을 쓰는거임
예를들어 축구얘기를하면 골키퍼가 를 문지기가 이런식으로.. 전화를 끊고 정적속에서 도착지까지 갔음
도착해서 신나게 놀고 9시 반쯤에 혼자 걸어서 집감 친구들은 더 놀고간다해서 난 통금 10시ㅜ 암튼 아까 그 택시가 뒤에서 따라오는거임..
와.. 그때 생각하면 가슴이 벌렁벌렁함..
그 택시인걸 알아본 이유가 차량번호가 내 폰번호 뒷자리랑 똑같음..
택시가 따라오더니 '어? 아까 본 학생이네?' 이럼..
나는 순간 얼어서 아무말 안했지 근데 택시기사가 '이제 집가는거야?' 하면서 '태워줄게 타' 이럼
내가 정신차리고 '아니요 괜찮아요 10분 거리예요' 이러고 겁나게 뜀 10분거리를 4분 걸릴만큼 엄청 빨리 뜀
집 거의 다 도착해서 혹시나하고 두리번 거리는데 저 멀리서 택시가 오는거임 이때 거의 기절할 정도로 겁먹어서 마트로 들어감 내가 그 마트 자주가서 주인아줌마랑 친함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오빠랑 같이 나 좀 데리러 오라고 주인아줌마가 엄마한테 전화함
조금 뒤에 엄마랑 오빠랑 나 데리러옴
무사히 집가서 씻고 지금 이 글쓰고 있다
진짜 이제는 택시 못탈듯..
주작아니고 진짜임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