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댓글많이받을줄은 생각도못했는데
조언감사드립니다
일단 어제밤에 남편에게 주말에있던일을 얘기했어요
내가 어머님께 그렇게말한건 내잘못을 인정하는데 솔직히 너무섭섭하고 속상했다
다른거보다 그깟월급이라는말이 나는 나름대로 내월급에 만족하고 내직장에 만족하는데
그렇게말하니 욱해서 그런거같다 만약에 시어머니가 전화로 얘기한다면
나한테 이얘기 못들은척하고 시어머니 나무라지말고 이일에 개입은 안해주면좋겠다 말했어요
남편도 욱할만했다며 개입은안할테니 너가하고싶은데로 하라하더라고요
연애 2년동안 결혼얘기나오기 전까지 시부모님은 따로뵌적은없고 결혼준비하면서 자주뵜는데 그때는 별다른 다툼이나 싸움은없었는데 별일아닌걸로 트러블날지는 몰랐네여...ㅋ
아참,,그리고 남편과 저는 동갑내기고 월급 세후 50만원 차이납니다,,,ㅠ서럽당
친정엄마도 그냥 제가 밉보일까 걱정되서하는소리같아서 별 생각은 안하고있어요
시어머니랑은....... 어처피 제전화도 안받으시고 아마 제가직접 갈때까지는 화안푸실듯한데
제가 이번주는 창원에서 결혼식이있어서 못가서 언젠가는가겠죠 뭐ㅎ
제가아플때 남편놀러간거는 남편이 저아픈날 집안일 집청소다하고 죽사다주고 같이옆에있는데
그냥 저도좀 혼자쉬고싶고 남편도 그냥 나가서 놀라고 나가라한거에요
결혼기간동안 늘 같이놀고 가사분담 같이해서 말하자면 휴가잠시준거죠ㅎ
죽을정도로 아픈건아니였으니까ㅎ 오해들안하시길!!!
암튼 결혼은 무지하게 어렵네요ㅋㅋ 둘이좋다고 산다는데도 여기맞추고 저기맞추고
솔직히 그냥 남편에 엄마일뿐인데 제가그분께 벌벌떨필요는없고
그저 어른이고 제남편의 엄마니까 그정도의 예의만 갖추고 삽니다....
아무튼 사이다후기는아니지만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그대로 시어머니와 처음싸워봤는데
친정엄마랑 얘기했는데 엄마가 너무했다고 사과드리라하길래 이해가가지않아서 써봐요
결혼한지는 이제7개월됬고 맞벌이부부에요
시댁 친정과 각각 차로 30분정도차이나요 시부모님이 가끔 주말에 밥먹으러가자하면 만나서 외식하고(음식값은 시아버지가) 시댁에서 커피한잔하고 집가고
친정은 엄마 아버지 두분다 친구만나 놀러다니는걸좋아해서 주말에는 보기힘들어서 가끔 평일저녁에만나 저녁먹고헤어지고 이런식으로 한쪽에 치우치지않고 시댁친정 다잘만나요
그런데 저번주말에 제가 감기몸살이나서 신랑한테 친구만나 놀다오라하고 저는 약먹고누워있는데
미침시어머니께 저녁밥먹으러가자 연락이와서 오늘은몸이안좋아서 담주평일에 시간내서 가겠다하니
어쩌다몸살이걸렸냐 약은먹었냐 병원은가봤야하며 걱정해주시길래 저는괜찮다했더니
"아니 OO(신랑이름)이 감기옮으면 어쩌려고그러냐 바깥일하는사람 몸상하게" 이러시길래 기분이확상해서
저도 일하는사람이에요 하니까
"그래도 가장이건강해야 집안이건강한거다 뭐그까짓 니월급 벌어와봤자뭐..."
이러시길래
신랑이 돈못벌어와서 저도같이벌어야하는데요?
하니까 딱끊어버리더라고요
다시걸어보니 안받으시길래 저도그냥안걸었죠
그러고 오늘 친정엄마랑 통화하다 이런일이있었다고 얘기했더니 무조건 제잘못이라 찾아가서 사과하라하는데
제가그정도로 잘못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