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개쩐다 하면서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곡이 몇 곡 있는데 후기..?.. 느낀점..? 을 써보고 싶은데 써봐도 될까 ?
일단 인디쪽 팬이라 인디음악 위주로 리스트만들고 그것만 들었어서 방탄이란 그룹은 들어봤지만 음악에 대해서 잘 몰랐었어
우선 방탄을 알게된 건
다들 우울하거나 기분정화할 겸 노래듣잖아
2년전에 한참 힘들었는데 계속 듣던 음악을 들어도 기분이 나아지지않아서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Butterfly 이라는 곡을 듣게 되었어
처음 시작이 ‘아무것도 생각하지마’ 이거잖아
그거 듣자마자 엄청 울었다
노래를 들어보면서 운적은 없는데
그러다가 놀란 건 방탄노래였던거야
아이돌을 잘 모르는 나에겐 진짜 충격이였어
그룹명이 워낙 특이해서 정말 쎈 노래만 있을 줄 알았거든
가사 하나하나가 지금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위로가 될만한 가사더라고
정말 그때 이 노래만 듣고 엄청 위로되서 그제서야 방탄에 대해 검색해봤는데
‘힘들게 살아가는 10대 20대들에게 겨눠지는 시련이나 억압을 막아낸다’ 라는 뜻이 있다고 하더라고
고로 청춘을 음악적으로 표현한다는 거구나 해서 그때 다시 Butterfly 를 듣고 엄청 소름끼쳤어
이 시대의 청춘을 이렇게 잘 표현하다니.. ㅠㅠ
진짜 그때 소름 엄청 돋고 가끔 힘들때나 허전할때 이노래 무조건 들어 진짜 개대박 인생곡
그리고 또 다른 충격을 준 노래가 ‘봄날’이야
이건 간단히 쓸게
팬톡와서 이렇게 남기는 게 민폐같아서ㅠㅠ
이 노래듣고 와 이 시대 청춘이 느끼는 공허함과 쓸쓸함을 이렇게 표현한 가수가 있을까 싶었어
진짜 이건 나중에 10년 20년이 지나서 들으면 추억회상할 수 있을 만큼 의미를 지닌 곡 같아
또 best of me, save me, 고엽도 좋아
best of me에서 지민부분 진짜 목소리 개쩔더라...
방탄을 알게된건 눈이 아니라 ‘귀’여서인지 더 궁금하더라고
그렇게 찾아보다가 작은 소속사에서 밑부터 한단계 한단계 올라갔고 온갖 부당한 일들도 많았다고 하더라고 . 나는 더 멋졌던게 그것에 굴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음악을 이어가는 게 굉장히 멋있었어
또 차근차근 올라간 시간동안 옆에서 지켜주고 지지해주는 아미들도 멋진것같아
얼마나 자랑스러울까 .. 궁금할 정도야
아 그리고 특히 리더가 진짜 멋있더라
여러 영상을 봤는데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배운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필력이 부족해서 ....미안)
진짜 소신있고 그 사람만의 아우라가 있어...
무튼 방탄은 믿고 듣는 아티스트같아
쉽게 올라간 자리가 아니라서 항상 옆을 지켜줬던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 좋은 음악을 보여주고 싶어서 많이 고민하는 사람들 같아서 진짜 멋있음....
앞으로 방탄도 아미 너네도 더 행복한 일 많을거야
그간 느꼈던 걸 횡설수설하게 썼는데 .. 길어졌네 읽어줘서 고마워
(혹시 부탁인데 의미가 깊은 다른 곡도 추천해주면 안될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