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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너였다 . 다시 한번만

기적이 |2017.11.28 13:15
조회 2,521 |추천 9
이상형이란게 딱히 없던내게
상대가 날 좋아하는 것 만큼
좋아해본적이 없었다

그저 내가 좋다는 착한남자 만나
미련없이 마음주고 그만큼만 좋아하다
헤어지는날엔 허전한맘 며칠
그게 다였다

키큰게 멋있는거구나 느낀것도
어깨넓은게 좋단게 이런거구나 하는
마음을 들게 하는것도
이런 성격에 내가 설레하는구나
날 변화하게 만드는구나
더 예뻐보이게 싶게 하는구나

그랬던 우리가
나만큼 나보다 조금더 나를 사랑해 주던 너는
너밖에 모르는 멍청이로 날
만들어놓곤
내 손을 놓아버리는구나
돌아올거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이제 그 믿음마저
흔들거리는구나

생각많고
겁많던 나를
그럼에도 시작하게 만들어줘서
신기했고

마지막은 체념이아닌
돌아오는 기적이고 싶다
추천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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