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기 쉽게 반말로 적을게요..
저는 30대 여성입니다.
이해가 안된다. 몇달전 헤어지자는 이야기에
이사람 나를 왜 잡았을까?
나와같이 있을때는 정말 결혼하고 싶은 사람처럼
나 없으면 안될것처럼 얘기하고 행동하면서..
다시 만나면서 나에게 정말 잘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동 받았었는데.
이사람과 결혼해도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대화내용은 정반대.
친구들이 너도빨리 결혼해라 라는 얘기에
나와의 결혼은.. 아닌것처럼 회피하는 행동.
소개팅 얘기 하는걸 보게됐는데.
거절하지 않더라.
그래. ○○이 너 가져.
그럼에도 내가 우리 결혼은 하지말자라고 이야기하면
왜~ 난 너랑 결혼할거야 라고 말하는데.
이해가 안되네..
차라리 나랑 헤어지고 다른 여자들 편하게 만나면 될텐데.
나의 헤어짐에 그때 너도 헤어질 마음으로 온 걸 몰랐네.
만나러 오지말지. 흔들려서 잡을거였으면..
날 다시 만나 후회 할 거 였다면..
내가 이제 연락하지마. 우리 헤어졌잖아 하는 말에
그래도 난 연락할거야. 연락하고 싶어. 하지말지.
그랬으면 우리 그때 좋은 마음으로 헤어졌을텐데..
정이란게 참 무섭다.
우리 서로를 놓지 못함이..
뭔가 5년이라는 시간들이 허무하네..
뜬금없이가 아니였다.
내가 하는 모든 이해와 배려는.
상처받고 싶지않아서 싸우고 싶지않아서
하나씩 포기하는 거였다..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면 정말 헤어질 것 같아서.
피해버린 거였다.